특집기사

인간의 도시 스톰윈드 요모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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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로부터 입수한 스크린샷을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특징을 분석해보았다. 그 첫 번째로 인간의 도시인 스톰윈드성을 소개한다. 스톰윈드성은 얼라이언스 종족 중 인간종족의 시작지점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종족의 수도 스톰윈드

나이트엘프 여성 캐릭터가 그리폰을 타고 스톰윈드 성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리폰은 얼라이언스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장거리를 여행하는데 필수적이지만 한번 방문했던 지역이 아니면 목적지로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로에 서있는 나무나 인간 캐릭터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성문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볼 수 있다. 멀리 안쪽으로 첨탑 구조의 건축물이 보인다.

▶다양한 간판들이 번화가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스톰윈드성 안쪽 모습이다. 스톰윈드성은 지붕의 색에 따라 여러 종류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파란색 지붕은 인간의 상업지구에 해당한다. NPC경비병이 지키고 있는 입구에는 철창 형태의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쪽으로 번화한 상점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각 상점의 간판으로 어떤 물건을 파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뛰노는 평화로운 거리

인간 여성 캐릭터가 번화가를 지나가고 있다. 뒤에 따라오는 어린이 캐릭터들은 NPC가 아닐까 추측된다(플레이어가 어린이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정보는 아직 없었다). 어쩌면 저 인간 여성 캐릭터도 NPC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유치원 교사 NPC가 어린이 NPC들을 이끌고 있는 장면이라면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주는 퀘스트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웅장한 건물의 자태

뾰족한 첨탑의 정체는 바로 이 건물이었다. 웅장한 규모로 미루어보아 왕의 거주지 혹은 성당, 아니면 마법사들의 연구소로 보인다. 정면에 있는 건축물은 분수대이며, 뒤쪽으로 가려진 계단이 보인다. 좌측 상단의 태양이 이채롭다.

▶첨탑 끝에 걸린 태양이 눈부시다

첨탑 건물의 정면이다. 카펫이 깔린 계단을 통해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끔 되어있다. 태양의 위치가 미묘하게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게임 내 시간 변화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시점의 각도가 변화한 탓인지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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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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