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분석 - 그리폰 라이딩 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이 등장한다. 가장 기초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직접 발로 뛰는 것에서부터 마운트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종족별 고유의 탈것은 게이머가 직접 이동할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 반면 그리폰이나 와이번 등 하늘을 나는 탈것과 배나 제플린과 같은 대형 운송수단은 특정한 목적지를 지정하면 그곳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그리폰이나 와이번 같은 하늘을 나는 탈것은 개인용이지만 배나 제플린은 많은 수의 플레이어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일까(물론 그 외에도 차이점이 더 있기는 하다).
지난 10월 16일 공개된 한글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연장면에서 그리폰을 이용하여 엘윈에서 던 모로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리폰을 이용한 이동과정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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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을 타기 위해선 각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그리폰 사육장 (영문판에서의 명칭은 워크래프트 3를 계승해서 Gryphon Aviary가 되지 않을까?)으로 이동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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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에 탑승하기 위해선 담당 NPC와 대화를 해야 한다. NPC를 클릭하면 별도의 대화과정 없이 바로 게임 지도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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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는 녹색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다. 목적지에 따라 운임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으며 던 모로에 가기 위해서는 50개의 구리색 동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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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주목할 점은 감시자의 언덕이라는 지역의 경우 은색 동전 1개와 구리색 동전 10개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일정한 단위의 통화량에 따라 여러 가지 체계의 화폐가 통용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1개의 은색 동전은 최소한 50개의 구리색 동전보다는 높은 값어치를 가진다는 점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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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운임이 지불되고, 게이머는 그리폰에 탑승하게 된다. 별도의 탑승과정 없이 게이머가 바로 그리폰에 탑승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특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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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빠져나가는 장면이다. 그리폰을 통한 이동과정은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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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을 당겨서 케릭터는 표시되지 않은 체 주변의 경치만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지역의 경계를 지날 때 마다 해당 지명이 표시됨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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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오크 버로우(Orchish Burrow)처럼 생긴 건물이 눈에 띈다. 이곳은 오크의 본거지인 오그리마(Ogrimmar)나 칼림도어(Kalimdor) 대륙과는 매우 먼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오크 건물이 발견된다는 것은 얼마 전 뉴스에서 ‘세계의 모든 지역은 절대적으로 특정 종족의 지역이라고 말할 수 없다. 세계 곳곳에는 다른 적대적이거나 우호적인 종족의 외각기지(Outpost)가 설치되어 있다’ 라고 밝힌 개발자의 말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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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와치타워(Orchish Watch Tower)의 모습이다. 시연회에서는 와치타워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공중을 이동하는 그리폰등을 공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어쩌면 호드측의 플레이어가 직접 저 건물안에 들어가서 하늘을 이동하는 얼라이언스측 그리폰 이용자들을 격추하는 미니게임이 추가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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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던 모로에 거의 다달았다.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서 온통 설원이 펼쳐진다. 비록 이동방향은 정하지 못하지만 다양한 시점의 카메라로 주변의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에서는 아까와 달리 카메라를 최대한 뒤로 뺀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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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 부근에 특이하게 생긴 돌이 보인다. 이제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저 돌은 바인딩 스톤(Binding Stone)으로 플레이어가 방문한 지역을 기억해주는 장치의 역할을 한다. 각 도시에 위치한 바인딩 스톤을 활성화 시켜야 해당 지역으로 그리폰을 탈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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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스팀 탱크(Steam Tank)가 보인다. 드워프의 도시답게 각종 기계장치가 많이 등장할것이다(어쩌면 저 스팀 탱크는 놈(Gnome)의 작품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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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에서 내린 모습. 각 도시에 위치한 그리폰 사육장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그리폰 라이딩의 기본적인 이용방법일 것이다. |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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