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메카리포트] 아이온에서는 추락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주로 활강하려다가 스페이스 두 번 눌렀을 때, 장시간 비행이나 활강 중 혹은 오드 채집에 열중한 나머지 시간가는 지 모를 때 벌어지는 현상이다. 간혹, 아이온의 자랑인 비행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한 절벽지역 혹은 어비스에서 졸음 운전하다가 어이없이 떨어져 흑백티비를 감상하는 경우도 보았다.
필자 역시 많은 추락사고를 경험해 보았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고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답을 찾기 위해 각 고도별 대미지 피해를 파악해 보았다. 낙사로 어이없는 사망을 피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정독하도록 하자.
실험에 앞서 고도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온에서는 고도를 측정하려면 대상(플레이어&NPC)이 필요하므로 별도의 환경설정이 필요하다. 아래 세팅과 표기 방식을 살펴보는 것이야 말로 낙사를 피하는 첫 발걸음이니 잘 보도록 하자.
실험은 매우 간단하다. 오로지 비행과 낙하의 반복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비행시 고도를 측정할 방법이 여의치 않아 엔피씨를 아래에 놓고 마우스 클릭시의 거리 정보로 고도를 측정할 수 밖에 없어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분명 낙하 시 같은 고도로 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씩 대미지가 달랐다. 비행시 정확한 고도를 표기해주었다면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는 지원되지 않아 아쉬웠다.
위 실험에 따르면, 10미터 상공에서부터 낙하 대미지가 발생하였으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미지가 일정한 비율로 증가(약 1.5%)하였다. 그러나 50미터가 되자, 낙하 시 캐릭터가 즉시 사망하였다. 그렇다면 최대 생명력을 다르게 적용했을 경우에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번에는 최대 생명력을 달리했을 경우 위의 실험과 같은 비율로 대미지가 적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캐릭터에 생명력 마석을 장착하여 최대 생명력을 300 늘렸다.
절대적인 수치로는 낙하 대미지가 증가하였지만, 상대적인 비율과 미터당 대미지 증가율은 최대 생명력이 늘었을 때 오히려 감소하여 대미지 부담을 덜게 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10미터부터 낙하 대미지가 적용되었고, 50미터부터는 최대 생명력에 관계없이 캐릭터가 사망했다. 공중에서
지상의 오브젝트를 찍어보았을 때
만약 고공에서 비행시간이 모자라서 부득이하게 떨어져야 할 때에는 차라리 최대한 높이 올라간 뒤 떨어져라. 떨어지는 동안 비행 제한시간과 비행 쿨타임을 버는 것이다. 떨어지면서 착지할 지점을 잘 봐둔 뒤 땅을 밟기 전에 스페이스바를 눌러 날개를 펴주면 생존할 수 있다. 너무 늦게 누르면 또다시 흑백티비를 보게 되니 주의하자.
글: 유저기자단 김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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