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4,44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0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아이온2’에서 벌써부터 PvP로 인한 유저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이온 시리즈는 천족과 마족으로 나뉘어 싸우는 종족전 콘텐츠가 존재한다. 아이온2에서는 ‘어비스’와 ‘시공의 균열’ 콘텐츠에서 상대 진영 유저와 싸울 수 있다. 어비스는 두 종족이 만나는 공간으로, 45레벨부터 진입할 수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시공의 균열’ 콘텐츠다. 10시, 14시, 18시, 22시마다 열리는 시공의 균열을 통해 타 종족의 지역으로 침입하는 것으로, 레벨 제한은 20레벨부터며, 제한시간은 1시간이다. 상대 종족 진영에서 플레이어를 제거하면 어비스 포인트라는 인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저레벨 유저를 공격해도 동일한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시 첫 날부터 플레이를 통해 최고 레벨과 상위 장비를 획득한 유저들이 뭉쳐서 게임을 이제 시작한 유저들을 무차별로 공격하는 이른바 ‘제초’ 행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이 있지만, 다양한 맵 위 아이템과 상호작용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사실상 균열이 열린 1시간 동안 플레이가 제한된다. 어비스 포인트는 PvP 관련 장비 구매나 소모 아이템 구매에 사용되어 캐릭터간 빈부격차도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PvP가 강제되지 않는다는 아이온2 개발진의 발언을 두고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했다”라며 분노하는 유저들이 많다.
더 큰 문제는 벌써부터 PvP 문제가 격화됨에 따라 해결 방안을 내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이제와서 레벨차이에 따라 획득하는 어비스 포인트에 차등을 둔다면 이미 발생한 빈부격차가 더 심화될 것이다. 만약 이를 수정하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부터 게임을 시작할 수많은 신규 이용자가 피해를 입거나 심한 경우 게임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의 의문을 산 부분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아이온’ 등 PvP 및 쟁 요소에 특화된 MMORPG 운영을 오랜 기간 해온 회사라는 점이다. 출시 초기부터 이런 문제를 예상하고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점에 많은 유저들이 실망을 표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몬길 PD와 사업부장, 프란시스와 린 코스프레 약속
- 지스타 불참사 관계자들이 밝힌 '지스타 패싱' 이유
- 엔씨 신더시티, 멋진 겉모습 뒤 부실한 슈팅게임 기본기
- [포토] 지스타 코스프레, 올해 대세는 체인소맨&레제
- 파판14 업데이트 시차 없앤 요시다 PD "오랜 꿈 실현됐다"
- 콘코드 팬 복원 프로젝트, SIE에 의해 중지
- '중파'가 눈에 띄네,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신작 '노아'
- [오늘의 스팀] 출시 D-1, 타르코프 판매 시작
- 디스코 엘리시움과 33원정대 작가의 스토리 철학은?
- 타르코프 스팀판 환불하니, 기존 계정까지 차단 당했다?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