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com 26] 독일 연방대통령, 게임의 사회적 역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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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역사상 최초로 독일 연방대통령이 세계 최대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 콩그레스 2026을 직접 방문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게임이 사회적 역할과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긍정적 가치를 강조했다. 개발자와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만난 대통령은 놀이를 통한 유대감과 창의성 등 게임의 사회적 잠재력을 확인했다
▲ 게임스컴 2026 현장에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대통령 (사진제공: 게임스컴)

게임스컴 역사상 최초로 독일 국가원수가 세계 최대 게임 행사를 찾았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연방대통령은 27일 쾰른 콘펙스(Confex)에서 게임산업, 비즈니스, 교육, 문화, 정치, 학계, 언론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설을 진행하며 '게임스컴 콩그레스 2026(gamescom congress 2026)'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 연설에서 연방대통령은 게임의 중대한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구, 외로움을 극복하는 가교, 인지 기능 훈련 도구로서 일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시에 역사적 지식과 시민 교육을 전달하고 상호 관계에서의 가치, 규칙, 페어플레이를 고민하도록 이끈다. 대통령은 놀이를 통해 발현되는 유대감, 창의성, 에너지라는 긍정적 잠재력을 사회적으로 더 널리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개막 연설 후 민주주의에서 게임이 수행하는 역할을 다룬 패널 토론 두 건에 참석했다. 두 세션 모두 올해 게임스컴 콩그레스 주제인 '활동의 장: 민주주의(Playing Field: Democracy)'에 발맞춰 게임이 민주주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후 대통령은 게임스컴 투어에서 개발자 및 커뮤니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게임이 사회, 민주주의, 문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했다.

펠릭스 팔크(Felix Falk), 독일게임산업협회(game) 상임이사는 "연방대통령의 방문은 게임이 지닌 특별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게임스컴이 던지는 명확한 메시지다. 게임과 이를 만드는 기업 및 창작자, 그리고 게임 커뮤니티는 사회와 민주주의를 이끄는 긍정적인 원동력이며, 이는 게임스컴과 게임스컴 콩그레스를 통해 명확히 증명되고 있다. 우리는 이 힘을 훨씬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럴드 뵈제(Gerald Böse), 쾰른메세(Koelnmesse GmbH) 대표이사(CEO)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대통령을 쾰른메세 전시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통령의 방문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자 게임스컴 및 게임스컴 콩그레스가 지닌 사회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신호다. 산업, 정치, 학계, 언론, 커뮤니티가 한데 모여 게임의 긍정적인 힘을 강조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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