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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부터 퍼스트 스탠드까지, 아직 3월이 채 끝나지도 않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열기가 뜨겁다. 언제나 그랬지만, 올해는 특히 '첫 번째 선택권'부터 '코치 보이스' 등 참신한 변화가 여럿 도입되었다. 이전에 없던 신선한 규정이 많아진 만큼, 팬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1일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새로운 규정이 가져온 성과와 MSI와 월드 챔피언십 등 남은 주요 국제 대회에 대한 운영안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엇게임즈 크리스 그릴리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자리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LCK컵부터 퍼스트 스탠드까지, 아직 3월이 채 끝나지도 않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열기가 뜨겁다. 언제나 그랬지만, 올해는 특히 '첫 번째 선택권'부터 '코치 보이스' 등 참신한 변화가 여럿 도입되었다. 이전에 없던 신선한 규정이 많아진 만큼, 팬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1일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새로운 규정이 가져온 성과와 MSI와 월드 챔피언십 등 남은 주요 국제 대회에 대한 운영안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엇게임즈 크리스 그릴리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하 크리스 총괄)이 자리했다.
▲ 라이엇게임즈 크리스 그릴리 e스포츠 글로벌 총괄 (사진: 게임메카 촬영)
먼저 다가오는 2026 월드 챔피언십은 현지 기준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미국에서 열린다. 아울러 브라질 리그(CBLOL)에 진출권이 추가로 주어지면서, 작년보다 2팀 많은 19팀이 참가한다.
대회 초반부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당초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로스앤젤레스 전용 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어 10월 18일까지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팀 중 단 한 팀만이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로 향하며,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4강전까지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 무대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로 낙점됐다. 크리스 총괄은 "이곳이 각국 팬들이 운집해 최강자를 가리기에 가장 적합한 상징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대회인 MSI는 앞서 공개된 대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전에서 공식 국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11개 팀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1개 팀과 각 지역 1번 시드, 퍼스트 스탠드 우수 지역 2번 시드 등 7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MSI 관람권은 4월 21일에 선오픈되며, 국내 팬들을 위한 예매는 5월 21일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 대전에서 개최되는 2026 MSI 포스터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X)
그 외에도 크리스 총괄은 올해 새로 도입된 '첫 번째 선택권'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선택권은 먼저 선택권을 부여받은 팀이 블루·레드 진영이나 선·후픽 선택권 중 하나를 고르고, 상대 팀은 남은 선택지를 고르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A팀이 진영 선택권을 골랐다면, B팀은 자동적으로 선·후픽 선택권을 받게 되는 구조다.
이에 대해 크리스 총괄은 "지금까지의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선택권 도입으로 팀들이 각자 자신 있는 픽과 상대 분석을 토대로 더 유연하게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며, 적응력과 창의성, 그리고 유의미한 의사결정이 실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하는 위에 담기지 않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Q. 작년부터 1년에 세 번 국제 대회(퍼스트 스탠드, MSI, 월드 챔피언십)가 열리고 있다. 해당 개편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는지?
내부에서는 1년에 세 번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다만 퍼스트 스탠드는 여전히 실험 단계인 대회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한국에서 열렸을 때는 5개 팀이었지만, 올해는 7개 팀이 참가하고 완전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계속해서 이 형식을 다듬고 팬들의 피드백, 반응, 시청률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Q. 최근 인기 있는 다른 스포츠 이벤트는 디즈니 플러스나 넷플릭스 등에서 독점 중계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라이엇 측에도 합리적인 조건으로 독점 중계 제안이 들어온다면 진행할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현재 한국 방송 계약에는 월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독점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의 계획은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때로는 치지직이나 숲(Soop)과 했던 것처럼 상업적인 요구에 따르기도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접근성이다. 팬들이 시청하고 싶어 하는 많은 플랫폼과 언어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지난 해 말 디즈니 플러스 독점 중계로 진행된 KeSPA 컵 (사진제공: KeSPA)
Q. 이번 퍼스트 스탠드를 보면 한국·중국 팀과 타 지역 팀 간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지켜보고 있는지?
서양 팀들이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는 것은 내부에서도 항상 나오는 말이다. 다만 새로운 로스터를 가져온 서양 팀들이 많았고, 이를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상위권 팀과 나머지 팀들 사이에 격차가 있는 것은 맞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팀이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Q. 2026년 MSI 유치 지역으로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의 어떤 부분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신 것인지 궁금하다.
여러 도시와 비교했을 때 대전은 훌륭한 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장소라는 점, 시의 적극적인 협조 등 장점이 많았다. 궁극적으로 현장 팬들과 전체 방송을 위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판단했다.
Q. 현재 피어리스 드래프트 외에 고려 중인 다른 변화점이 있는지?
올해 진영 선택과 선픽권을 분리했다. 또한 LCK와 LCP에서는 '코치 보이스'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들은 바에 따르면 꽤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이처럼 계속해서 경쟁 형식을 다듬고, 이치에 맞는 변화를 찾고자 한다. 단순히 변화를 줬다고 말하기 위해, 혹은 참신함만을 위해 변경하고 싶지는 않다. 따라서 가능한 곳에서는 계속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