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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에 대한 유저들의 혹평이 점차 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문제는 최적화다. 다수의 PC 환경에서 재부팅이 반복되거나 게임이 자동 종료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플레이 도중 무장이 초기화되는 등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버그도 다수 제기됐다. 여기에 게임 진행이 어려워 환불을 시도하더라도, 배틀패스 등이 포함된 ‘볼트 에디션’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사례가 이어지며 불만이 커지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멀티플레이 캠페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과거에 즐기던 재미가 크게 사라졌고, 그렇다고 해 전작들 대비 재미있게 변화하거나 발전된 점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더불어 나름의 인기를 끌었던 좀비 모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기존의 재미를 살리지 못한 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멀티플레이를 강제하는 서비스 방향성과, 진행 중 중단이 어렵다는 점 등도 지적했다.

AI 사용에 대한 불호 의견도 두드러졌다. 실제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일부 게임 내 에셋 개발에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함을 밝히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표기 자체는 문제가 될 것이 없으나, AI를 사용한 이미지가 게임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쟁쟁한 슈팅게임 경쟁작들이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어, 굳이 콜 오브 듀티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은 스팀에서 복합적(유저 평가 1,319개 중 42%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들은 “챗GPT, 재탕한 자산과 진부한 대사를 넣은 캠페인을 만들어 줘”나, “한때는 정말 좋은 프랜차이즈였는데”, “이렇게 AI를 많이 썼으면서 싱글 플레이에 함께 할 AI는 하나도 없는 게 이상하다” 등의 평가를 내어놓았다. 주말 중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또한 테스트에 못 미치는, 10만 명을 갓 넘긴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주요 경쟁상대로 언급되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 배틀필드 6는 지난 10월 출시 후 유저 수가 하향 안정화 되었으나, 전작인 배틀필드 2042와 달리 견조한 유저 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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