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6 이어, 오버워치 2 다음 컬래버는 '페르소나 5'

5월 '스트리트 파이터 6'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오버워치 2'가 다음에는 유명 JRPG '페르소나 5'와 협업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2는 22일 18시즌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영상을 개제했다. 스타디움 빠른 대전이 추가되며, 신규 영웅인 원소술사 지원가 '우양'이 합류한다. 영상 말미에는 페르소나 5 주인공 '조커'를 상징하는 붉은 배경에 회색 별, 특유의 하얀 괴도 마스크가 등장하며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했다.

지난 2023년 애니메이션 '원펀맨'을 시작으로 오버워치 2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 말에는 '신기동전기 건담 W'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러 건담 캐릭터 스킨을 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추가되는 페르소나 5 관련 콘텐츠 역시 이전과 유사하게 각종 스킨, 감정표현, 애니메이션 등이 중심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오버워치 2 새로운 시즌에는 스타디움 콘텐츠 개선, 신규 지원 영웅, 특전 업데이트 등이 더해진다. 우선 스타디움 모드에 윈스턴, 브리기테, 파라가 합류하며, 빠른 대전 대기열로 매칭 속도가 개선된다. 또한 물을 다루며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밀어내는 원소술사 우양이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 18 시즌에는 50개가 넘는 신규 영웅별 전용 특전이 개편된다. 모든 영웅에게 최소 1개 이상의 새로운 특전이 추가될 예정이며, 루시우, 윈스턴, 파라 등 영웅 특전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여기에 더해 매칭 MMR이 소프트 리셋되고, 상위 랭크에서 등급 구간이 조정된다.

오버워치 2 18시즌은 27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