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더스 게이트 3가 때아닌 리뷰 테러에 당하는 의아한 상황이 벌어졌다.
발더스 게이트 3를 제작한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는 지난 13일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에 ‘올해의 게임(이하 GOTY)’ 시상자로 참석했다. 당시 스벤 빈케 대표는 수상작을 소개하기에 앞서 “올해 수상작은 판매량이나 좋은 리뷰만을 목표로 두지 않았고, 개발자들과 게이머를 착취대상으로 보지도 않았다”라며, 점차 수익성에 의해 주도되는 게임 업계를 지적했다.
다만 해당 발언 직후 많은 중국 유저들이 발더스 게이트 3 스팀 평가에 부정적 리뷰를 남겼다. 평소 발더스 게이트 3 스팀 부정 리뷰 수는 약 15개에서 그쳤던 것에 반해, 지난 13일에는 하루 만에 총 542개의 부정적 리뷰가 달렸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판매량은 중요하지 않으니, 개발자에게 평가도 중요하지 않겠네”, “돈을 쓰고 화가 나서 부정적 리뷰를 남긴다” 등 대부분 게임보다는 시상 연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중국 게임사가 만든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이 GOTY를 수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질투심에 리뷰 테러를 가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GOTY를 수상한 아스트로 봇(AstroBot)은 스팀에 출시되지 않았기에, 비난의 화살이 시상자였던 라리안 스튜디오로 향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에서는 스벤 빈케의 연설 중국어 번역본이 원문에 비해 거칠게 전달되어, 중국 유저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저도 처음엔 스벤 빈케의 발언을 듣고 충격 받았는데, 원본을 읽어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진정했으면 하는 바람에 부정적 의견으로 남긴다”라는 리뷰를 발견할 수 있다.
갑작스런 리뷰 테러를 당했지만, 발더스 게이트 3는 큰 타격이 없는 모습이다. 스벤 빈케의 연설로 긍정적 평가도 눈에 띄게 늘어나, 발더스 게이트 3의 스팀 유저 평가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긍정적(62만 2,807명 참여, 96%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최근 평가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2만 7,091명 참여, 96% 긍정적)’으로,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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