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AA급 신작 게임의 저장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기대작 다수가 100GB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기는 용량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1월 발매를 예고한 철권 8 역시 시리즈 최초 100GB 대열에 합류했다.
철권 8 PC 버전 용량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와 권장 모두 100GB를 요구하며, 전작 철권 7 출시 당시 용량이 60GB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67% 증가한 수치다. 그래픽 카드는 최소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권장은 RTX 2070으로 과하게 높지는 않은 정도지만, 용량 증가에 게이머 다수가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철권 8 PC 버전 용량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와 권장 모두 100GB를 요구하며, 전작 철권 7 출시 당시 용량이 60GB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67% 증가한 수치다. 그래픽 카드는 최소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권장은 RTX 2070으로 과하게 높지는 않은 정도지만, 용량 증가에 게이머 다수가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PC로 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올해 100GB 이상 타이틀 출시가 늘며 추가 SSD 구매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가 155GB, 포스포큰이 150GB,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PC 버전이 100GB, 발더스 게이트 3가 150GB,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이 149GB다. 철권 8과 동일한 장르 중 올해 주요 출시작을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6가 60GB, 모탈 컴뱃 1 리부트는 100GB다.
물론 철권 7은 약 6년 전인 2017년에 출시된 게임이며 그 사이에 PC 하드웨어가 발전하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철권 8 역시 시장 동향에 맞춰 사양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앞서 살펴봤듯이 100GB 이상 신작이 증가하며 철권 8 역시 과하게 용량이 크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실태다. 다만 게임 용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PC로 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거나 저장 공간 최적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한편, 철권 8은 내년 1월 26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출시 기준 캐릭터 수는 총 32명이며, 데빌 진, 레이븐, 알리사, 리 차오랑 등 기존 캐릭터와 함께 총과 일본도를 쓰는 빅터 슈발리에, 최속 풍신권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레이나 등 새로운 얼굴도 등장한다. 지난 22일에는 레오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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