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코구는 20일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에 자사 신작 '토버(TOBOR)'를 선보인다. 코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졸업기업이다.
토버는 CCTV 속에서 일어나는 환각과 심리적 공포를 다룬 게임이다. 심해 속 비밀스러운 곳에서 작은 로봇 스파이가 되어 CCTV로 주변을 관찰 및 도청하며 주요 대상을 감시하고, 이들에게 숨겨진 비밀을 추리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수집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로봇 스파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토버의 기이한 꿈과 현실이 붕괴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관찰과 도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각 상태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토버를 소개하고, 7일차로 구성된 게임 플레이 중 3일차까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플레이어들은 스팀을 통해 여러 의견을 주고받으며 그간 게임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제작되었는지 게임 개발로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코구 문상필 대표는 “토버는 매우 실험적인 게임이며, 기존에 없는 방식의 스토리텔링과 진행 방식이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신선함으로 다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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