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호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타워 오브 판타지'가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자 50만 명 돌파와 함께 신규 포스터도 공개됐다. 붉은색 배경과 깨진 화면, 어지럽게 얽혀 있는 코드 등으로 특유의 SF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금까지 밝고 화사한 세계 묘사에 초점을 맞춘 기존 포스터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화면 가운데 서 있는 소녀는 테스트에도 등장한 '셜리'로, 변이종 감염으로 인해 기계소녀 ‘네메시스’로 개조됐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것인지는 추후 게임에서 확인 가능하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멀티플레이 요소가 풍부한 게임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고, 파티 던전에 참여하고, 놀이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아이다 행성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폭넓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타워 오브 판타지’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 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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