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주도로 열리는 첫 e스포츠 국가대항전,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첫 회가 오는 10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2019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개최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 중국문화오락협회, 일본e스포츠연맹까지 세 나라 e스포츠 협회가 대회 추진을 위한 엽무협약을 진행했고, 작년 2월에 전 문체부 장관 유진룡 위원장이 자리한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
그 첫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다.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에스케이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에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TV,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중국, 일본 역시 자국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PES 2021 4종이며, 시범종목은 던전앤파이터다. 감독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은 43명으로, 총 130여 명이 출전한다.
아울러 문화로서의 게임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한 '게임문화축제'도 같은 기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게임 OST 오케스트라 연주, 오락실게임 체험쇼, 게임문화 강연 등이 진행되며, 경기 전후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통해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게임과 e스포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극e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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