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롤토체스'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엇게임즈 제작진이 개인방송을 통해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내년 5월 31일 이전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스테판 모티머(Stephen “MortDog” Mortimer) 리드 디자이너는 지난 22일(현지 기준) 본인 개인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기념 생방송을 통해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내년 5월 31일 이전에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올해 6월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추가된 신규 모드로,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챔피언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상대와 겨루는 '오토배틀러'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월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은 PC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모바일 버전에 대해 12월 중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 저한 바 있다. 다만 12월 말이 되도록 테스트는 없었고, 출시 예정 시기도 1분기에서 5월 31일로 변경됐다. 완성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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