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성’과 ‘다크소울’을 섞어 2D 도트 그래픽 게임을 만든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게임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7일 출시된 횡스크롤 액션게임 ‘미노리아’다. 중세 마녀 사냥을 소재로 만들어진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여주인공이 펼치는 화려하고 긴장감 있는 액션을 특징으로 한다.

‘미노리아’는 캐나다, 브라질, 네덜란드 국적 개발자 3인이 모여 의기투합한 소규모 개발팀 밤서비스(Bombservice)가 만들었다. 이들의 전작 ‘모모도라’는 귀여운 2D 도트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정식 넘버링 작품 3개와 1개 외전작이 출시됐다. ‘미노리아’는 이 ‘모모도라’의 정신적 후속작이다.
신작 ‘미노리아’는 ‘모모도라’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던전을 탐색하는 매트로바니아 진행 방식을 더욱 심화시켰다. 또한 적의 공격을 막고 회피하며 반격을 노리는 소울라이크 전투 방식도 한층 더 발전시켜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캐릭터, 완성도 높은 그래픽이 더해졌다.
한편, 유통사 단겐 엔터테인먼트는 매트로바니아 장르 거장이자 ‘악마성’ 시리즈 및 ‘블러드스테인드’ 개발자 이가라시 코지를 초청해 ‘미노리아’를 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가라시 코지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개발자 시각으로 본 ‘미노리아’가 지닌 다양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미노리아’는 현재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9월 4일까지 10% 할인된 가격 1만 8,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배경음악 역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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