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보던 애니메이션, 그런데 정작 자신이 재미있게, 혹은 감명받은 애니메이션의 원작이 사실은 19금 미소녀 게임이었다면 어찌하겠는가?
요즘같이 인터넷이 쫙~ 깔린 시대. 애니메이션은 이제 손쉽게 구해볼 수 있는 것. 어린애들부터 어른들까지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골라보는 지금, 분명 자신이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미소녀 게임이 원작인 것들이 분명 있다.
자~. 그럼 본좌가 눈이 확 트이도록 어떤 미소녀 게임들이 애니메이션화 되었는지, 그리고 10월인 만큼, 어떤 미소녀 게임이 새롭게 애니메이션화 되어 등장하게 되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자.
■ 동급생, 하급생, 피아캐럿… 야한~ 애니메이션이던 시절! 2002년도까지
필자가 한창 학창시절이던 무렵, 이거 하나면 학우들의 중심이 되었고,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었던 무렵, 남아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그렇다 야게임(성인 미소녀 게임)이렸다.
물론 당시 이것이 애니메이션이 되어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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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이루던 밤, 추억의 게임 |
한창 엘프사의 ‘동급생’ 시리즈가 유명했던 시절, 그 당시 이러한 것이 애니메이션으로 존재했을지 누가 알았으리요. 당시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막막했을 것이다. 물론 동급생보다는 후속작인 ‘하급생’이 먼저 성인애니메이션화 되었다. 물론 같은 해에 F&C의 ‘피아캐럿’도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이 당시 성인물은 거의 OVA였기 때문에 TV판이 존재했을 리도 없다. 그리고 미소녀 게임이 TV판으로 등장하려면 이로부터 한참 뒤의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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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먼저 애니로 만들어진 하급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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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 나온 성인애니메이션을 보면, 게임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본좌지만, 게임이 아닌 움직이는 영상과 목소리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색다른 면일 것이다.
물론 98년도에 ‘센티메탈 그래비티’라는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절대 19금은 아니다)를 원작으로 한 TV판 ‘센티메탈 져니’가 있긴 했는데, 본좌가 봤을 때, 그 당시 제일 정상적인 애니메이션 중 하나였다. 물론 깔끔한 작화와 후속작과의 2년이란 공백을 스토리로 다루었기 때문에 나름 관심 있게 지켜봤던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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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티메탈 그래비티 1,2 그리고 그 사이의 연결점인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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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인 미소녀 게임이 본격으로 TV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 것은 99년 때부터다.
국내에 알려진 비주얼노벨을 떠올린다면 당연시 되는 작품 중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 우선 본좌는 첫 번째로 Tactics사의 ‘One’과 Leaf사의 ‘투하트’를 꼽는다. 국내에서는 ‘투하트’ 비공식한글화가 되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물론 일본에서는 더 열광의 도가니였기 때문인지 TV판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그리고 성인물이 아닌 정상적인 일반 애니메이션으로서 미소녀 게임을 원작으로 한 첫 TV판의 등장이었다(왜 성인물이 아니냐? 이유는? 스토리가 좋아서, 야한 컷씬은 오히려 방해가 된다란 이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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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하트1과 TV판 애니메이션. 비주얼이 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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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트의 성화는 어쩌면 훗날에 있을 미소녀 게임의 애니화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물며 이 시기에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2 DX’가 R등급으로 OVA가 나왔다는 점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역시 성인물의 끝임 없는 물량공세는 이때에도 계속 되었고, 동급생2 역시 성인물로서 2000년도를 장식했다. 물론 소녀들의 환상을 심어준… 여성향 미소년 게임 ‘안젤리크’ 역시 이때 첫 OVA ‘안젤리크 ~ 하얀날개의 메모리얼’이 등장했다. 코에이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삼국지와 대항해시대를 먼저 떠올리는 이들에겐 다소 신선한 느낌이 아닌가?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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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에이의 여성향 게임… 확실히 국내에 정식패키지로도 나왔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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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2001년도에는 오타쿠들의 성지인 코믹마켓을 배경으로 한, ‘F&C’의 게임 ‘코믹파티’가 TV판으로 방영되었고, ‘해피☆레슨’ 역시 성인물이 아닌 일반 OVA로 등장했다. 하지만 다음해로 넘어가서 비주얼노벨로 인기를 끌어온 ‘Key’의 첫 번째 처녀작이자 대작인 ‘카논’이 TV판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동급생1이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뒤늦게 등장해, 역시 ‘엘프’답다라는 생각을 들게끔 만들었고, 그 밖의 다양한 성인 미소녀 게임의 성인 애니화는 국내의 젊고 혈기왕성한 남아들을 현혹시켰다나 뭐래나. 믿거나 말거나.
■ 명작 미소녀 게임의 애니메이션 본격화? 2006년도까지
2003년도부터는 본격적인 미소녀 게임의 TV판 공세가 엄청났다. 물론 정리하는 본좌 역시 이렇게 많았었나 의문이 들 정도였는데, 당시 엄청난 인기를 받은 CIRCUS의 ‘D.C.디카포’의 애니화가 큰 화제였다. 물론 국내까지 그 열풍이 있었는지는 본좌는 알 수 없다(왜냐 취향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일본에서의 돈독한 팬층으로 2년 뒤, 말 그대로 2년 뒤의 얘기를 담은 ‘D.C.SS’도 TV판으로 나왔다.
물론 본좌는 ‘그대가 바라는 영원’을 더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TV판으로 나온 이 애니 역시 충분히 원작을 살렸고, 작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려 했던 노력들이 곳곳에 보였다. 다소 스토리 진행이 식상할 수도 있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전해주는 것 역시 게임과 같았기에 매년 여름만 되도 본좌는 이 애니를 다시 보곤 한다. 그 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에 반해 타입문의 ‘진월담 월희’의 애니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분위기는 어쩌면 게임보다 더욱 중후한 맛이 전해지긴 했지만, 다소 짧은 런닝 타임에 모든 것을 담으려 했던 영화처럼 다소 무리한 전개가 위화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렇다고 나쁜 것은 아니다. 원작을 아는 이들에겐 다소 실망을 안겨주었겠지만, 멋진 성우진과 영상미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물론 이 밖에 몇 가지 작품이 더 있지만, 다소 길어질 듯 해서 제외시켰다.
2003년 비해 2004년은 그렇게 비주얼적으로나, 스토리 부분으로 크게 관심을 큰 작품들은 없었다. 물론 초기에 기대했던 것에 비해 못 미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할까?
오커스트 소프트(August ?Soft)의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 그리고 Elf사의 하급생2가 TV판으로 방영, 성인 미소녀 게임은 아니었지만, PS2로도 나와 큰 관심을 끌었던, ‘후타코이’ 역시 TV판으로 등장. 물론 본좌가 봤을 때에도 평이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물론 후타코이는 괜찮은 평이 있었지만, 쌍둥이라는 소재가… 영 위화감이 느꼈다고 할까?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실망이었던 것은 바로 ‘투하트 리메이크’. 즉 리멤버라는 명칭을 덧붙여 등장한 이 리메이크작은 전작보다 못미치는 수준으로 인해 팬들의 원성을 들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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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이 전작, 우측이 리메이크판, 본좌의 눈엔 뽀샤시 효과만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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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꽤 풍성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역시 미소녀 게임의 명가인 Key사의 ‘에어(Air)’가 TV판으로 방영되었다. 3부로 나눠진 독특한 스토리와 짜임새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원작 중 하이라이트인 3부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물론 정식방영은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그리고 ‘투하트2’의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투하트 리메이크의 악몽을 씻겨주었다. 하물며 나름대로 호평을 받은 ‘라무네’와 할렘물인 ‘셔플’ 등 다양한 미소녀 게임들이 TV판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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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 누님 때문에 즐거웠던 투하트2 |
▲ 그저 할렘물인 셔플. 본좌의 눈엔 그저 안습이… |
그리고 대박의 2006년도. 어떻게 보면 이때가 진정한 물량공세가 느껴지는 한 해일 것이다. 대표작은 역시 타입문의 ‘Fate/Stay Night’, 그리고 타입문처럼 동인계에서 시작한 07th Expansion의 ‘쓰즈라미 울 적에’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쓰즈라미 울 적에는 일명 ‘농촌 호러물’이라고, 시골에서 펼쳐지는 살인, 실종 등 괴기스러운, 암울한 소재로 다루고 있음에도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반해 국내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는 작품이기도 했다. 그리고 츤데레를 소재로 엄청난 히트를 쳤던, 국내마저 휩쓴 ‘츠요키스’ 역시 TV판 방영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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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트와 츠요키스의 공통된 것 그것은 역시 츤데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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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작품들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카논 리메이크’. 무엇보다도 투하트의 리메이크의 악몽을 기억한 본좌에게 있어 이것만큼 큰 관심사는 없었다. 설마 막장 제작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은근한 불안감 속에 다행이 제작을 맡은 ‘쿄토 애니메이션’은 ‘스즈미야 하루이의 우울’ 및 ‘에어’등 뛰어난 퀄러티를 보여준 작품을 내놓은 만큼, 기대에 부흥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카논의 재미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작품들과 함께 기대를 받았지만, 정말 막장으로 제작되어 오히려 더 기대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 있었다. 바로 ‘새벽녘 전보다 유리색인’이다. 얼마나 작화가 엉망진창이었으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크게 거론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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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녘에 유리색인. 물론 원작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었지만, 너무 사고를 많이 터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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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외로 묻혀버린 애니메이션도 있기는 했다. 본좌의 관점에서인지는 모르겠다만, 그 예가 바로 ‘도키메키 메모리얼 Only Love’.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의 진정한 본가라 할 수 있으며, 또한 엄청난 팬층을 가지고 있던 게임, 하지만 어째서 게임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온라인’으로 나와서 흐지부지하게 진행되었고, 홍보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은 평이한 스토리와 주변인물들로 인해서 다소 국내 유저들마저도 식상하고 재미없는 느낌을 안겨주었다. 그래도 온라인 게임에서 없는 스토리를 맛볼 수는 있었기에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평을 받은 그저그런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한다.
■ 그리고 현재. 2007년도 작품들…
지금까지 2006년도까지 나왔던 미소녀 게임의 대표적인 애니화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그럼 올 한 해에 어떤 게임들이 애니화가 되었는지 알아보자.
미녀 SRPG ‘파워돌 대쉬’로 유명한 공화당 스튜디오의 ‘핸드폰 소녀’의 애니메이션. 물론 사전에 동시 기획된 만큼, 짧은 6화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게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남다른 요소가 있었다.
파르페 쇼콜라 등으로 유명한 기가에서 만든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우주항공기지 개발과 함께 사업이 시작된 외딴 섬에 있는 학교를 무대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숙사 내에 있는 여학생들과의 해프닝을 담은 얘기인데, 그러한 부분에서는 약간 할렘 분이기가 물씬 풍기지만, 나름 스토리와 재미를 갖추었고, 애니메이션 또한 원작을 충실히 살렸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되고 있다.
| ▲ 1년 뒤 폐교, 그때까지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어나간다 |
‘아이돌 마스터 XENOGLOSS’는 성인 미소녀 게임이 아닌 아케이드 및 XBOX360으로 발매된 남코의 ‘아이돌 마스터(일명 오타쿠 제조기)’가 원작으로, 원작과는 전혀 다른 SF 메카물이라는 황당한 설정과 스토리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원작이 뭔지 의문을 품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름 퀄러티도 있어 볼만하다. 간혹 애니메이션을 아는 이들이 이것을 보고 ‘마이히메’의 분위기를 느낄지도 모르는데, 제작사가 같으니 그 착각은 틀린 게 아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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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 자체가 완전 틀려, 그저 이름과 캐릭터만 따온 메카물~ |
하지만 이런 것들 다 재껴두고,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스쿨데이즈’다. 성인 미소녀 게임으로서 원작 역시 게임 전체가 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방대한 영상을 자랑했는데, 이런 이 게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있다. ‘고어물(gore:《문어》 (상처에서 나온) 피, 핏덩이, 엉긴 피, 응혈(凝血)라는 수식어를 합쳐서 만들어진 괴기물을 뜻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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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얼마나 청순해 보이는가? 하지만 가면 갈수록… |
처음 모르고 애니메이션을 접한 이들이라면 청춘 러브 스토리로 해피엔딩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흐름이 지날수록 격해지는 장면들과 얽히고 설키는 연애관계. 결국 파국에 치 닿는 결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경악과 어처구니 없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본좌 역시 보다가 황당해서 멀거니 쳐다보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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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것이니라… |
그리고 현재 10월 달. 상당히 많은 미소녀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 물밀듯이 쏟아져 나왔다. 무려 여섯 작품이나 되는데, 하나 같이 이름있는 작품들다. 우선 ‘Key’의 ‘클라나드(クラナド)’, D.C 디카포 II, ‘ef-a tale of memories’, ‘Myself;Yourself’, ‘프리즘 아크’, 마지막으로 꽤 오래되었지만 일본에서 PS2로 나와 상당히 인기를 받았던 ‘키미키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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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의 신작들 |
하나같이 이제 막 방영이 시작된 따뜻한 신작들인 만큼, 처음 보면 이게 미소녀 게임이 원작인지 아닌지 분별하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키미키스의 경우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얘기로 진행되는데, 기존의 주인공 성과 이름을 나눠 각 두 명의 주인공에게 부여했다는 점이 미소 짖게 만든다. 특히 한 명에게 취중 된 것이 아닌 주인공 둘 이외에도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을지 기대된다.

하물며 클라나드 역시 원작 자체가 Key에서 내놓은 것 치곤, 애초부터 전연령으로 제작되었다는 점도 특이하다. 물론 스토리적으로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불량 소년과 몸이 약한 소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학원물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과 함께 이웃과, 친구,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담고 있다. 실상 클라나드(CLAANAD)는 아일랜드어로 가족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애니메이션이 어떤 감동을 선사해줄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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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원작, 우측 애니, 보는 순간 눈이 샤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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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이것으로 대략적으로 지금까지 어떤 미소녀 게임들이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본좌는 화끈한 것을 더 좋아하다보니, 성인 애니메이션 쪽에 더 시선을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새파란~ 젊은이들도 있고 했기 때문에 최대한 배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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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그분의 애니(성인물)는 작화가 개판이었다. 문제의 작품은 알아서 찾아보도록(나름 이쪽 세상도 넓다) |
사실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너무너무 집어넣고 싶었지만, 편집삭제의 두려움으로 인해 넣지를 않았다. 이제 제법 날씨도 쌀쌀한 만큼, 겨울에 관련된 미소녀 게임이 무엇이 있나 찾아볼까 한다. 그덤 다시 만날 때까지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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