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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주변기기에 관련된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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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및 주변기기에 관련된 FAQ


Q: PC에서 소음이 점점 심해지는군요
A: PC를 오랜 시간 사용하거나 하드웨어를 추가한 뒤 소음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CD-ROM 드라이브나 CPU 쿨러 등에서 일어나는 진동이 컴퓨터 케이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이럴 땐…


그림과 같이 케이스 옆면 부를 열고 먼저 시디롬 드라이브를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CPU쿨러가 슬롯나사와 연결되는 종류(잘만 쿨러 등)라면 이 부분의 나사도 단단하게 고정시키도록 합시다. 그 다음 케이스 전면을 닫고 스카치 테이프 등으로 케이스 주위를 잘 둘러놓으면 소음을 많이 줄일 수 있겠지요?

▷ 그림과 같이 케이스를 열어두는 것이 소음의 주범입니다

▷ 가능한 케이스는 나사로 단단히 고정시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 PC 및 주변기기에 관련된 FAQ

Q: 제 PC에는 전기가 너무 많이 흐릅니다
A: 특히 습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엔 키보드를 만지거나 본체를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손가락이 따끔거리기 일쑤이지요.
이런 현상은 PC와 연결된 하드웨어가 마땅한 전류 방출지점을 찾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전기가 통할 때는 본체와 연결된 부위를 접지, 즉 전류가 방출될 지점을 찾아 통로(?)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본체는 보통 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키보드나 스피거선을 연결할 때에도 자칫 감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안의 콘센트에 접지를 할 수 있도록 단자가 마련되어 있으면 컴퓨터의 전원을 그쪽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접지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지코드가 없을 경우에는 전파사 등에 있는 접지봉을 구입하여 철선과 연결시키면 됩니다. 보일러실에 위치한 수도파이프 등에 연결해도 접지의 효과를 볼 수 있죠.

▷ 접지봉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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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피커에서 알 수 없는 잡음이 납니다.
A: 스피커에서 잡음이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하드웨어 FAQ인만큼 음악파일 자체의 상태가 나쁜 경우는 제외하도록 하죠.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를 제외한다면 사운드 카드와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케이블 접촉면이 산화된 경우나 접촉 불량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럴 땐 스피커의 연결잭을 빼서 압축공기나 기타 세척도구로 케이블 접촉면을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잡음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접촉면이 금으로 도금된 전용 동축 디지털 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죠. 케이블을 금도금으로 하는 이유는 음질 때문이 아니라 부식방지를 위해서입니다.

금은 전기 전도에 있어서 은보다도 못하지만 거의 부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AV 매니아들은 동축 케이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식을 막아주는 동축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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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마우스와 볼마우스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A: 우선 광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볼마우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먼지’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고 단위면적별로 상당히 세밀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에 효용성이 높다는 데에 있습니다. 볼 마우스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볼과 접촉하는 컨트롤러에 먼지가 쌓여 움직임이 둔해지는 단점이 있죠.

▷ 볼마우스의 접촉면

▷ 광마우스의 접촉면

그러나 광마우스는 지면에 빛을 쏘아 반사되는 값을 계산하여 화면에 출력해주는 입력기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1인칭 액션 게임 종류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마우스는 컨트롤이 빨라지게 되면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오지 못하고 커서가 바깥으로 튀는 현상이 일어나곤 하죠. 그래서 액션 게임을 주로 하는 게이머들은 값이 싼 벌크 볼마우스를 사서 몇 개월 단위로 교체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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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이오스에 암호를 지정해 놓았는데 생각나지가 않네요
A: 대부분의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암호를 지정하면...
부팅시나 CMOS 접근시 암호를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죠. 상당히 원초적인 암호지정 기능이기 때문에 막상 암호를 잊어버리게 되면 난감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자 그럼 잊어버린 암호를 복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도록 하죠.

① 메인보드 바이오스 리셋 점퍼를 이용하여 CMOS 정보 지우기

리셋점퍼는 메인보드별로 위치가 각양각색입니다. 메인보드 매뉴얼을 펼쳐 'CMOS Reset Jumper' 부분을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점퍼를 리셋쪽으로 바꿔낀 후 부팅하면 CMOS가 완전히 초기화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하드웨어 세팅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겠지요?


② 전지를 제거하여 바이오스 메모리를 리셋하는 방법

▷ 노란색원으로 그려진 부분이 CMOS 배터리입니다

메인보드는 전원이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에서도 바이오스의 환경설정 상태나 컴퓨터 시계의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일정용량의 전지가 설치되어 전류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전지를 완전하게 제거했다가 다시 끼우게 되면 모든 기록이 초기화되죠. 전지의 위치 역시 메인보드 종류별로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보드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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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PC를 켤 때마다 매번 시간 설정이 변경됩니다. 원인이 무엇입니까?
A: 앞서 설명한 내용과 같이 CMOS 전지의 수명이 다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지의 수명이 끝에 달하면 컴퓨터가 꺼져 있을 때 전원 공급이 완전히 끊겨 CMOS 및 타이머의 기록이 지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매번 부팅할 때마다 CMOS 설정과 타이머를 지정해주어야 하는 현상이 일어나죠. 메인보드의 전지는 구입처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Q: 모니터의 주파수란 어떤 것을 뜻하는 거죠? 그리고 적당한 주파수는?
A: 모니터의 주파수(Hz)는 1초당 화면에 그림이 뿌려지는 횟수를 뜻하는 겁니다.
즉 75Hz 상태라면 초당 75만장(많죠? ^^)의 그림을 화면에 나타내 주는 것이지요. 따라서 주파수가 높을수록 눈이 갖는 피로도는 줄어들게 된답니다. 보통 60Hz 이하로 주파수가 내려가게 되면 사람의 눈에는 화면이 떨려 보이기 시작하나 비디오 카메라 등에는 정상적으로 화면이 촬영되죠.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비디오 카드와 모니터에 가장 알맞은 주파수로 맞춰져 있으므로 별도로 이 부분을 수정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직접 주파수를 지정한다면 적어도 75Hz 이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가 모두 지정해야할 주파수를 지원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과거에 출시된 14인치 모니터는 60Hz 이상의 주파수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더라도 그림의 떡 신세가 될 수 있겠지요.

※ 모니터 주파수 알아보기



①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열고 설정탭으로 이동하여 ‘고급’을 선택합니다.


② 어댑터탭으로 이동하여 ‘화면 주사율’부분을 살펴봅니다.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는 ‘최적’상태로 주파수가 조정되어 있습니다.


③ 화면 주사율을 클릭하면 직접 주파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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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느날 갑자기 부팅이 안됩니다.
A: 하드웨어에 문제점을 먼저 점검해보도록 하자구요.
아무이상 없이 사용하던 PC가 어느날 갑자기 묵묵부답일 때… 이번 코너에서는 운영체제의 문제를 제외하고 하드웨어에 관련된 사항을 점검해보기로 했습니다.

화면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고 “삑~삑~”하는 경고음만 출력할 때 경고음의 단위별로 PC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경고음에 따른 오류

1 번 울릴 때: DRAM 리프레시 오류
2 번 울릴 때: 메모리 에러
3 번 울릴 때: 기본 640B RAM 오류
4 번 울릴 때: 타이머 작동 불량
5 번 울릴 때: CPU불량
6 번 울릴 때: 키보드 오류
7 번 울릴 때: 가상모드 예외 오류
8 번 울릴 때: 비디오 메모리 입출력 불량
9 번 울릴 때: ROM BIOS 체크섬 오류
10 번 울릴 때: CMOS 입출력 불량

경고음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만 대부분 CPU, VGA, 메인보드 BIOS 등 세가지 정도로 축약될 수 있습니다.



① VGA카드 연결 확인
VGA 카드와 모니터 케이블잭의 연결부분을 확인해고 카드가 메인보드에 정확하게 꽂혀있는지 점검합니다.

② 라이저 카드의 결함
라이저카드를 사용할 경우 핀부분을 깨끗하게 닦고 슬롯에 힘을 주어 정확하게 밀어넣어 봅시다.

③ 오버클럭 해제
CPU를 오버클러킹하여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 매뉴얼을 참조하여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④ CMOS의 손상
역시 메인보드 매뉴얼을 참조, CMOS 클리어 점퍼를 1~2번에서 2~3번으로 10초간 연결후 다시 1~2번으로 되돌립니다. 바이어스 업데이트 중 시스템이 다운된 경우 A/S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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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램의 종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램(RAM), 즉 ‘임시 기억 장소’란 CPU가 처리한 데이터나 명령어가 임시로 저장되는 곳을 말합니다.
프로그램이 동작하기 위해서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CPU가 읽어와야 하는데 컴퓨터 수준에서는 굼벵이와 같은 속도를 보여주는 하드디스크에 보조를 맞추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중간다리 역할을 맡고 있는 램이 그 중요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다리가 넓을수록 CPU와 하드디스크를 이동하는 자료의 이동속도가 늘어날 수 있겠지요?

▷ 168핀 램을 끼울 수 있는 뱅크


※ 램의 용의정의

DRAM
CPU가 순간적으로 처리할 데이터를 유지하고 변경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데이터를 다시 읽고 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리프레시(Refresh)라고 합니다. 이렇게 리프레시 작업이 필요한 램을 ‘DRAM’이라고 하지요. DRAM에는 FPM DRAM, EDO DRAM, Synchronous DRAM, Rambus RAM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캐시 메모리 덕분에 사용자가 체감할 정도의 속도차이는 느낄 수 없습니다. 량

SRAM
SRAM은 DRAM과 달리 리프레시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즉 전원이 공급되는 동안 계속해서 저장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따라서 SRAM은 빠른 속도로 처리해야 하는 CPU의 L2 캐시 등에 사용됩니다.

SDRAM
리프레시에 걸리는 시간이 곧 램의 속도가 되는데 여기에 붙여진 ns(나노세컨드, Nanosecond: 10억분의 1초)라는 것은 리프레시 속도를 말하는 것으로 이 값이 작을수록 빠른 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듯이 램의 속도는 아무리 빨라도 CPU의 속도를 뒷받침할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SDRAM(Synchronous DRAM)이지요.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 시스템에 SDRAM을 기본적인 메모리로 쓰고 있습니다. SDRAM은 CPU가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기 위해 사용하는 클럭인 시스템 버스 클럭(FSB)을 직접 받아서 동작하기 때문에 CPU와 같은 속도로 데이터의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로인해 CPU와 메모리 간의 속도 차이를 줄일 수 있게 되었죠. 이렇게 100MHz의 속도로 메모리와 CPU 구간의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SDRAM을 'PC100'이라 하며 133Mhz로 동작하는 SDRAM은 ‘PC133'이라고 합니다.

모듈램 용어정의
모듈램은 일정한 기판위에 DRAM 칩이나 SDRAM 칩 여러개를 모아 조립해 놓은 것으로 램 소켓과 접촉하는 첩촉면의 핀 수에 따라 30핀, 72핀, 168핀 메모리라 합니다. 30핀, 72핀은 단종되어 구할 수 없으며 현재는 168핀 메모리가 기본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듈램은 구성형식에 따라 SIMM과 DIMM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SIMM(Single In-Line Memory Module)
8비트 버스방식의 30핀, 32비트 데이터 버스방식의 72핀 메모리를 일반적으로 총칭하는 모듈램입니다. 256Kb나 1MB 또는 2MB의 램을 컴퓨터에 추가하는데 필요한 모든 칩이 들어 있는 착탈식 메모리 모듈이지요. 이 모듈은 CPU와 데이터와의 입출력을 위한 버스의 폭이 다른데 30핀 모듈의 경우 8비트, 72핀 모듈일 경우 32비트의 데이타 버스를 가집니다.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
메모리 모듈 양쪽에 DRAM을 붙여 용량을 증가시킨 메모리입니다. SIMM 두개를 서로 붙인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지요. 이는 수가 한정된 메모리 뱅크의 한계를 의식한 것으로, 하나의 DIMM 메모리 모듈이 SIMM 모듈 두개의 용량을 가집니다. 이 DIMM은 64비트로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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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FDISK로 하드디스크를 분할하고 싶습니다.
A: FDISK의 사용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파티션 순서

① 먼저 부팅디스크를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② A:> 프롬프트가 나타나면 ‘fdisk'를 타이핑하고 엔터

③ Fdisk가 실행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Choose one of the following:

1. Create DOS Partition or Logical DOS Drive
(DOS 파티션이나 물리적 DOS 드라이브 생성)

2. Set Active Partition
(현재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 지정)

3. Delete partition or logical dos drive
(현재 파티션이나 물리적 DOS 드라이브 삭제)

4. Display partition information
(현재 구성되어 있는 파티션 정보 보기)

5. Change current fixed disk drive
(파티션을 진행할 드라이브 변경)

여기서는 하드디스크를 사용 중인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존의 파티션을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3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3번을 선택하면…

④ 3. Delete partition or logical dos drive 선택시 나타나는 화면

1) Delete Primary DOS Partition
(기본 DOS 파티션 삭제. 즉 기존의 하드를 분할했을 경우 확장 영역을 지우기 전까지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만약 그 전에 분할 하지 않고 하드를 하나로 사용했다면 여기서 기본 영역을 지워야 합니다)

2) Delete Extended DOS Partition
(확장 DOS 파티션 삭제. 하드를 2부분으로 분할해서 사용 했을 경우 확장 영역을 지우 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확장 영역을 삭제하고 나머지 기본 영역은 1)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Delete Logical Drive(s) in the Extended DOS Partition
(하드를 2부분 이상으로 분할해서 사용 했을 경우 논리드라이브를 삭제하는 메뉴입니다. 만약 하드를 3부분이상으로 나누었다면 논리드라이브를 여기서 지우고 다음 확장드라이브는 2)에서 다음 기본 영역은 1)순으로 삭제하셔야 합니다)

4) Delete Non-Dos Partition
(도스 외 다른 운영체제를 삭제하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기존의 파티션을 모두 삭제했다면 ⑤번 메뉴로 넘어가도록 하지요.

⑤ 파티션을 삭제한 뒤에는 메인화면에서 1. Create DOS Partition or Logical DOS Drive을 선택합니다. 이 때 나타나는 화면!


1) Create Primary DOS Partition
(기본영역을 지정해주는 곳으로 만약 하드 용량이 30GB면 이 곳에 모든 기본용량을 할당합니다. C 드라이브가 되는 파티션입니다. 15GB를 할당했다면 아래에 있는 Extened DOS Partition에 나머지 용량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2) Create Extended DOS Partition
(확장영역을 설정하는 곳으로서 하드디스크를 분할할 때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위에서 남은 15GB를 설정하면 D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reate Logical Drive(s) in the Extended DOS Partition
(3개 이상으로 드라이브를 나눌 때 사용하는 메뉴입니다. 30GB를 사용할 때 10GB씩 세 개의 드라이브로 나누기 위해서는 1)번에 10GB, 2)번에 10GB, 3)번에 나머지 용량을 할당하면 되겠습니다)

4) 하드디스크 분할을 마치고 2. Set Active Partition를 선택한 뒤 윈도우를 설치할 C:를 지정하고 Fdisk 프로그램을 끝내도록 합니다. 자동적으로 재부팅이 시작되는데 포맷 후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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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DE, EIDE, SCSI 하드디스크가 뭐죠?
A: IDE, EIDE, SCSI는 입출력 컨트롤러에 따라 구분됩니다.

먼저 IDE는 486컴퓨터가 주종을 이룰 때 나온 컨트롤 방식으로 그 당시의 대용량하드(340, 480M)를 연결하여 사용하기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인식과 느린 속도, 확장성의 문제로 EIDE로 계량되었습니다.

EIDE방식의 하드디스크는 빠른 속도와 고용량 하드디스크사용가능, 최고 4개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어 펜티엄시대를 평정한 컨트롤 방식입니다. SCSI방식은 중대형 컴퓨터의 입출력 컨트롤방식으로 CPU의 간섭이 없어 멀티테스킹이나 대용량의 자료전송시 CPU에 걸리는 부하를 최소화하여 속도를 향상시킨 방식입니다. 주로 서버운용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RPM과 하드디스크의 속도의 상관관계를 알고 싶습니다
A: RPM 은 'Revolution Per Minute'의 약자입니다.
이것은 분당 회전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그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디스크와 그를 읽어내는 ‘헤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도 타코미터라고 RPM을 나타내는 수치가 있지요?

이 분당 회전수라는 것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디스크가 스핀들 모터라는 것에 의해 회전하고 그 위를 디스크의 원 중심과 가장자리 사이를 왕복하는 헤드 중 디스크의 회전 하는 속도를 나타내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이 분당 회전수가 높다면 헤드가 같은 시간 동안에 읽어 들일수 있는 디스크의 면적이 넓다는 것입니다.

헤드가 정확하게 읽는 기능만 있다면 RPM이 빠른 하드 디스크 일수록 같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의 회전 속도가 빠르다면 읽는 속도가 빠르겠지만 그것은 하드디스크의 제조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RPM 만 가지고는 하드디스크의 속도를 파악할 수 없으나 대부분 RPM이 빠를 수록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긴 합니다. 하지만 분당 회전수가 빠를 수록 이를 정확히 읽어내는 헤드기술이 필요하고 빠른 회전수에 의해 발생하는 열을 얼마나 발산하여 처리할 수 있느냐가 하드의 고속화에 관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하드 역시 RPM은 빠른 편이었으나 턱없이 낮은 내부전송률 때문에 속도가 상당히 느렸었지요. 내부전송률은 버퍼가 적절히 활용되어 데이터 교환방식이 원활해질 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하드디스크는 대부분 30MB 이상의 전송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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