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리는 날 뮤 대륙의 친구들이 데비아스 술집에 모이기로 약속했었다. 흑기사로 시작하여 블레이드 나이트가 된 ‘크리스마스’가 먼저 도착하여 화롯가에 앉았다. 크리스마스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조금 외롭게 지냈었다.

우리는 그저 어떤 게임이 나왔고 어떤 게임이 짱이고 어떤 게임이 꽝인지만 판별해 용돈을 아끼기만 하면 된다. 어떤 게임이 잘 만들었는지는 문화부와 정통부가 앞다투어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나 가서 알아보고 게임메카에서는 어떤 항목의 베스트/워스트 1, 2, 3위가 봉해졌는지 살펴보자.

지포스 FX의 최고급 모델 FX5950과 라데온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 9800XT를 비교 분석한다. 각종 게임에서의 실제 체감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머에게 가장 적합한 VGA카드를 알아보기로 한다

‘최강얼짱’이라는 어의없는 길드명으로 길드를 만든 쮜나는 서서히 길드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가끔 길드명을 보고 태클을 걸어오는 안티얼짱(얼큰이짱)들의 압박을 꿋꿋이 버텨내며 마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길드원을 물색하던 쮜나는 동렙의 조금은 부티가 나는 유저들에게 접근을 하기 시작했다.

모든 FF 시리즈의 이미지 일러스트 및 로고 디자인을 포함해 FF 세계를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그것을 이미지로 형상화 시키는 아티스트, 아마노 요시타카 씨. 두 번에 걸친 FF12의 디자이너 인터뷰에 이어 이번에는 로고 디자인과 몇 가지 공개된 FF에 관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게임 크리에이터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그만의 FF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04년 1월 7일 리니지 2 테스트 서버가 열리고 본격적인 리니지 2 ‘크로니클 1’이 테스트에 돌입한다. 크로니클 1은 리니지 2에 공성전과 와이번의 첫 단계인 해츨링이 적용되며 B급아이템과 아덴영지의 추가 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뻥이야 선배. 씨알 먹히는 소리를 해. 일요일 날 하루 종일 게임하고 있으면 밤에 죽어. 특히 애들 앞에서 피튀기는 게임하면 난리나. 낮에 죽도록 쇼핑 돌아다니고 눈치 슬슬 보면서 슬그머니 컴퓨터나 게임기 켜는 거지. 정말 하고 싶을 때는 내일 아침까지 게임하면서 스크린샷 안 찍어가면 회사 짤린다고 뻥치는 거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리니지 2에서 최초의 70레벨이 탄생한 것이다. 리니지 1에서 최초의 50레벨이 탄생한 구문룡에 비유될 만큼 리니지 2에서는 뉴스중의 뉴스라고 할 수 있다.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이하 카스)는 정식 1.0버전이 출시 된지 3년이 넘은 올드 게임 축에 속한다.(물론 베타 테스트 기간까지 계산하자면 훨씬 오래된 게임이다) 그러나 진정한 명작은 오랜 기간 숙성된 뒤 빛을 보는 법, 최근 전국에 들이닥친 카스 열풍 덕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 차세대 수익종목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파워진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플레이하는 독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차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카운터 스트라이크 강의실을 열었다.

얼어붙은 빙판길처럼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2003년의 패키지게임시장이지만 이 와중에서도 다양한 PC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니, 12월에 출시된 혹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을 이곳에서 미리 맛보도록 하자.

이제 여러분들과도 헤어질 시간이 됐군요.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과 게임에서도 직접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이플스토리, 게임메카 화이팅! ^^

지난 11월 27일, 모두의 골프 4 일본판이 발매되었다. 간단한 조작으로 골프의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기에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모두의 골프 시리즈. 전작 3에 이어 모두의 골프 4도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판 발매를 기념해 모두의 골프 시리즈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플레이법을 소개한다.

오늘도 던전 점령의 꿈을 키우면서 여기저기 던전을 떠돌며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쮜나.슬슬 레벨이 50대에 돌입했지만… 아직도 초보티를 팍팍내고 있는 쮜나는 패치를 통해 추가되는 게임 시스템에 적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_-;;).

게임메카는 지난번 미나바 히데오 씨와 요시다 아키히코 씨의 인터뷰에 이어 스퀘어에닉스 디자인 부의 또 다른 FF12 디자이너를 만나보았다. FF12의 외관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이번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모두 풀어보도록 하겠다.

게임메카는 지난 12월 1일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대표이사를 만나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