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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올해의 세계 억만장자 순위` 리스트의 넥슨 김정주 회장 소개 페이지(출처:
포브스)
넥슨의 김정주 회장과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9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의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공개했다. 총 7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산되는 멕시코의 통신 업체 텔멕스텔레콤의 슬림 엘루 회장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한 해당 순위에 넥슨의 김정주 회장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계 자산가 리스트에 올렸다.
총 2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판명된 김정주 회장은 세계 순위에서는 595위, 국내 자산가 사이에서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 SK의 최태원 이사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지가 선정한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해 처음 이름을 올린 김 회장은 게임 업계를 비롯한 국내 각 기업 및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포브스는 올해 넥슨 재팬이 일본 현지에 상장될 경우, 김 회장의 보유 자산 가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예정대로 넥슨 재팬이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될 경우, 김 회장의 재산 규모가 7조원에 육박하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뒤를 이어 국내 부자 2위로 뛰어오르리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 역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포브스 측의 발표에 따르면 10억 달러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김 대표의 순위는 세계 기준으로는 1140위 국내 자산가 내에서는 LG의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택진 대표 역시 넥슨의 김주영 회장과 마찬가지로 포브스의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포브스 선정 ‘2011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는 국내 1위를 차지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을 필두로 총 16명의 한국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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