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0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을 발표했다. 이번 12월 진기록 명기록에서는 김택용(SK텔레콤, 프로토스)을 포함한 13명의 선수가 신기록을 달성했고, SK텔레콤을 포함한 4개 프로게임단이 각종 기록을 올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김택용이 자신의 프로토스 vs 저그 연승 기록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에 출전하여 ‘프로토스 vs 저그’ 전 4연승을 추가하며 9연승을 기록한 그는 자신이 보유하던 종전 1위 기록인 7연승을 깼다. 이 외에도 김택용은 지난 3일 개막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본선에 진출하며 공식전 개인리그 최다 진출 23회에 올라 종전 이 부분 기록 보유자 박성준(STX, 저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연승 관련 신기록 업데이트는 계속된다. 하이트의 장윤철(프토로스)도 지난 11월 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STX전에 출전하여 이신형(STX, 테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프로리그 정규시즌 ‘테란 vs 프로토스’ 12연승을 기록, 종전 1위에 올라있던 자신의 11연승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 기록은 지난 11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KT 전에 출전하여 이영호(KT, 테란)에게 패배하며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한편,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공식전 vs 프로토스’ 6전을 추가하고 146전을 기록해 종전 이 부문 2위 기록 보유자 임요환(은퇴, 테란)의 142전을 넘었다.
팀 단위 기록에도 변화가 있다. SK텔레콤 T1은 지난 11월 2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에서 폭스를 4대3으로 제압하고 프로리그 정규시즌 팀 자체 12연승을 기록, 종전 최고 기록인 8연승 기록을 격파했다. 현재 프로리그 정규시즌 팀 최고 연승 기록은 23연승을 올린 KT 롤스터가 가지고 있다.
진기록 명기록은 매월 5일마다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기록을 제공한다. 12월 진기록 명기록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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