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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인터뷰 진행 중인 조나단 월시
12월 3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조나단과 최성훈의 16강전 경기에서 조나단이 2:0 스코어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오늘 경기 1세트와 2세트에서 양 선수는 모두 밴시를 이용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1세트 초반에는 최성훈의 밴시가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조나단은 이를 막아내고 밴시로 역습을 가해 GG를 받아냈다. 이어지는 2세트는 바이킹으로 제공권을 장악한 조나단이 밴시와 지상 유닛의 조합으로 최성훈을 압도하며 GG를 받아냈다.
Q: 코드S를 확보한 소감이 어떤가?
조나단: 너무 기뻐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Q: 코드S를 확보해서 내년 정규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는데, 한국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인가?
조나단: 물론이다. 전에도 말했듯이 코드 S에 머무르는 한 한국을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Q: 상대가 임요환 선수를 꺾은 최성훈이라 부담이 되지 않았나?
조나단: 부담이 되긴 했다. 하지만, 임요환을 이겨서가 아니라. 항간의 평가에 비해 상당한 실력을 보유한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 번이나 본선에 진출할 정도로 걸출한 선수인데 다들 그걸 잊고 있는 것 같다.
Q: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했는데, 본인 생각대로 경기가 풀려나갔나?
조나단: 1세트에서 상대가 생전 처음 보는 전략을 보여줘서 계획에서 약간 틀어졌다. 2세트는 준비 시간이 짧아서 빌드르 많이 준비하지 못해, 그냥 밴시로 밀어부쳤는데, 의외로 잘 먹혀서 그대로 밀고 나갔다.
Q: 준비 시간이 촉박 했을텐데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조나단: 김유종, 김성곤, 최준식, 김정균, 류경현, 김정훈 선수 등이 연습을 도와줬다. 와우! 내가 이걸 다 기억하고 있다니 놀랍다.
Q: 다음 상대는 정종현과 이형섭 둘 중 한 명인데, 어느 선수와 상대하고 싶은가?
조나단: 둘 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누가 올라오든 상관 없지만 개인적으로 테란전보다는 프로토스전이 편하기 때문에 이형섭과 경기하고 싶다.
Q: 이번 경기로 한국 팬들이 상당히 늘었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조나단: 외국에서 새로운 팬들을 얻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다. 결승에 올라갈 때까지 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조나단: 오늘 경기를 위해 연습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난 번 인터뷰 때 잊어버리고 언급하지 않은 황강호 선수도 꼭 기재해달라.
지난 인터뷰에서 장재호 선수를 뛰어나지 않은 선수로 묘사한 것 같은데, 나는 그를 매우 훌륭한 선수라 생각하고 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않다.
장민철과 베스트 프렌드가 맞느냐고 묻는 질문이 간혹 있는데, 사실이니 믿어도 좋다. 마지막으로 손뜨개한 모자를 택베로 보내준 고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스타2`와 `GSL`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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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이 쓰고 있는 모자는 그의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서 해외 택배로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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