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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동녕, 다시 한 번 8강에 도전
이윤열을 상대로 강렬한 경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던 17세 선수, 이동녕이 다시 한 번 8강에 도전한다. 15일 펼쳐진 GSL 오픈 시즌 3 예선전에서 이동녕은 깔끔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를 합쳐 2번째 본선 진출을 기록한 그는 8강을 목표로 열심히 달릴 것이라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본선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이동녕: 2회 연속 진출이라 기분이 두 배로 좋다.
지난 시즌에 이윤열 선수와 했던 경기가 화제가 됐는데, 그 때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이동녕: 져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괜찮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이동녕: 마지막 경기 중앙 싸움에서 감염충이 죽지 않았다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치고 들어올 타이밍을 읽어낸 이윤열 선수도 상당히 높은 경기력을 발휘했다고 판단한다.
지난 대회 때 기대했던 것 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목표치가 더 높을 것 같은데?
이동녕: 이번에도 8강에 진출하고 싶다.
디지텍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출 비율이 높은 데다가 성적도 양호한 편이다. 평소 학생들끼리 전략 정보의 교류를 많이 하는가?
이동녕: 서로 많이 가르쳐주면서 연습하고 있다.
본인이 디지텍 고등학교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인가?
이동녕: 그건 아니지만 조금 전에 본선에 진출한 (김)용진이 보다는 내가 더 잘한다.
이번 시즌 본선에서 상대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이동녕: 잘하는 선수를 최대한 피하고 내가 이길만한 선수를 상대하고 싶다.
지난 시즌 경기를 보신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나?
이동녕: 그냥 잘했다고 말씀해주셨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동녕: 내일 팀의 감독인 형섭이 형이 예선전을 치른다. 꼭 본선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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