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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과 버추어파이터 IC 카드 하나로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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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세가와 반다이남코는 일본 미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 어뮤즈먼트 머신쇼에서 새로운 IC 카드 통합 시스템을 발표했다. ‘아이미’라고 명명된 IC 카드 통합 시스템은 하나의 카드 안에 여러 게임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저장하고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상호호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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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하나로 여러 아케이드 게임을 즐긴다!
해당 이미지는 반다이남코의 `철권5` IC 카드 디자인

세가와 반다이남코가 아케이드 게임용 IC 카드를 서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세가와 반다이남코는 일본 미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 어뮤즈먼트 머신쇼에서 새로운 IC 카드 통합 시스템을 발표했다. ‘아이미(Aime)’라고 명명된 IC 카드 통합 시스템은 하나의 카드 안에 여러 게임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저장하고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상호호환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전처럼 게임마다 일일이 IC 카드를 챙길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양 사는 현장에서 ‘아이미’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가 보다 편리하게 여러 게임을 이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라 밝혔다.

플레이어의 캐릭터, 플레이 기록 등을 저장하는 데 활용되는 아케이드 게임 IC 카드는 각 게임 별로 호환이 되지 않아, 게임마다 별도로 카드를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따라서 이 ‘아이미’가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도입된다면 플레이어가 보다 효율적으로 자신의 카드 및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금전적인 부담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아이미’를 통해 저장된 데이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아이미’는 플레이어가 보낸 모든 정보를 별도의 서버에 저장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기 위해 IC 카드를 게임기에 장착했을 때, 플레이어가 원하는 정보를 서버에서 불러내는 것이다. 데이터를 저장한 별도의 서버가 있기 때문에 IC 카드를 잃어버려도 새로운 카드를 구입해 다시 등록하면 데이터를 쉽게 복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플레이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가는 올해 가을 출시를 앞둔 ‘전국대전’에 ‘아이미’를 최초로 도입할 것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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