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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징가와 함께 소셜 게임 진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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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 10일, 여러 정보통을 통해 구글이 소셜 게임 진출을 위해 징가에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 사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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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팜 빌`의 징가와의 협약 하에 소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해당 이미지는 징가의 `팜 빌`)

구글이 글로벌 소셜 게임 제작사인 징가와의 협약을 통해 소셜 게임 산업에 자사가 직접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미의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 10일, 여러 정보통을 통해 구글이 소셜 게임 진출을 위해 징가에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 사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해당 금액은 자금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구글 벤처스를 통해서가 아닌 본사, 구글이 직접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글 역시 게임 분야를 전담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리더’의 채용 공고를 본사 사이트에 낸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현지 관계자들은 구글이 징가와의 협약을 통해 소셜 게임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올해 안으로 구글의 새로운 소셜 게임 허브인 ‘구글 게임즈’가 발동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징가의 결제 서비스 역시 현재 이용 중인 이베이 페이팔에서 구글 체크아웃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이야기 역시 전해졌다. 이에 대한 구글과 징가의 공식 발언은 없는 상황이다.

‘팜 빌’ 등의 글로벌 소셜 게임의 개발사 징가는 그간 페이스북과의 연동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했다. 그러나 징가는 지난 5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 게임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전용 SNS인 ‘징가 라이브’를 통해 자체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페이스북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이번 구글과의 협약 역시 자사의 독립을 위한 방법의 일환이라 분석하고 있다.

한편 테크크런치는 징가의 2010년 상반기 수익이 3억 5천만 달러(한화로 약 4천억원)에 이를 것이며, 이 중 절반은 영업 이익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구글 외에도 소프트뱅크로부터 135억엔 가량의 자금을 투자받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징가는 소프트뱅크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부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와 프로모션 등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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