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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현실은 달라요`, 게임교육으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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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지난 9일, 영국 머지사이드 주의 초등학생들이 GTA를 통해 폭력의 유해성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젝트는 머지사이드 주 경찰과 살인사건 피해 관련 자선 단체 SAMM의 주최 하에 이뤄지고 있으며, 대상 연령층은 10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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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속 폭력 장면은 가상일 뿐!...해당 이미지는 GTA 4의 플레이 스크린샷

게임과 현실의 차이를 게임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교육 프로젝트가 창설되었다.

BBC는 지난 9일, 영국 머지사이드 주의 초등학생들이 GTA를 통해 폭력의 유해성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젝트는 머지사이드 주 경찰과 살인사건 피해 관련 자선 단체 SAMM(Support After Murder and Manslaughter)의 주최 하에 이뤄지고 있으며, 대상 연령층은 10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 GTA의 스크린샷에 드러난 유해 행동들을 보며 좋고 나쁨을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목할 점은 현실과 게임 속 가상 상황의 차이점까지 가르친다는 것이다. 교육에 활용되는 GTA의 플레이 스크린샷에는 술에 취한 어른이나 서로 다투는 부부의 모습을 담은 실사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은 이 실사사진과 게임 속 플레이 스크린샷을 토론을 통해 구별하며 게임 속의 폭력이 현실 상황이 아님을 인지한다.

SAMM의 공동 창립자이자 폭력 사건으로 두 아이를 잃은 어머니인 게이너 볼은 “GTA를 포함한 폭력성이 짙은 게임들은 폭주하는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나 머신건 등의 사용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게임 안에서는 사실처럼 보이는 그 장면들이 결코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키는 것을 근본으로 삼고 있다.”라며 교육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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