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2월 8일, 총 매출 278억 원, 영업 손실 15억 원, 당기 순이익 3억 원의 2009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해 웹젠의 총 매출은 278억 원(국내 159억 원, 해외 119억 원)으로 전 년 대비 약 2.3% 감소한 수치이나 영업 손실은 15억 원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79% 축소하였으며 당기 순이익 역시 3억 원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웹젠은 지난 2008년 4분기부터 2009년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 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오다 자회사 부실 부분 회계 처리 등 일시적 요인으로 4분기 영업 손실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간 누적 된 해외 지사 채무를 2009년 회계에 반영한 것으로 향후 손익구조 개선은 물론 재무 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간 순이익 흑자 실현은 지난 2005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약 4년만의 일로 이를 토대로 웹젠은 올해 헉슬리 상용화,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뮤 온라인’의 매출 감소로 2009년 상반기까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총 매출액은 ‘뮤 블루’가 선보인 3분기 이후 증가세로 돌아 섰다.
웹젠의 지난 2009년 4분기 매출은 ‘뮤 블루’ 상용화 및 ‘Soul of the Ultimate Nation: World Edition(썬:월드에디션)’ 등의 해외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약 10.3% 성장했다. 이로써 웹젠의 4분기 실적은 총 매출액 74억 원, 영업 손실 39억 원, 순손실 38억 원을 이뤘다.
웹젠 김창근 대표는 “2009년은 기존 게임의 충실한 변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해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지난 해 하반기부터 주요 게임의 유저 지표 등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2010년 상반기에 예정된 헉슬리 등의 신작 서비스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로 올해는 보다 안정된 기조 속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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