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한국선수로는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의 김호준 (20. 한국체대 1년)과 2010년 1월 20일,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호준 선수는 다음 달 개최되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비롯하여, 월드컵 대회 등 다수의 국제 대회를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제스키연맹(FIS)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나라별 올림픽 쿼터를 발표했으며, 현재 세계 랭킹 34위의 김호준은 한국에 단 1장만 주어지는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내용은 당사자 간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호준 선수가 안정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수준의 연봉과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호준 선수는 “후원을 결정해주신 CJ 인터넷에 감사한다. “면서 “ 한국 최초의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의 선전은 쉽지 않겠지만, 한국 스노보드를 대표해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J그룹 홍보실 신동휘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스노보더인 김호준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인터넷의 젊은 기업문화와 창의적인 스포츠종목인 스노보드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이번 올림픽뿐만 아니라 향후에 안정적인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노보더로 한국 스노보드 발전에 기여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준은 이번 달 21일 현지 적응을 위해 밴쿠버로 출국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 후, 본 대회 출전을 위해 7일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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