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09가 역대 최대의 관객을 동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측에 의하면 행사 이틀째인 27일, 총 7만 5천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첫 날 3만 천 5백 명이 찾은 것에 이어 둘째 날 총 4만 명이 넘는 인원이 부산 벡스코를 찾았다. 26일, 27일이 평일임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지스타의 역대 최다 관람객은 2008년 행사에서 기록한 18만 명. 지스타 조직 위원회와 부산시 측은 행사가 이어지는 28일과 29일 총 15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20만 명은 충분히 돌파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주말에는 특히 청소년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스타의 흥행은 블리자드 등 대형 회사의 참여와 여느 때보다 풍성한 신작, 그리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비수도권 지역의 관람 욕구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다 관람객 동원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여전히 변수는 있다. 신종플루 등 현재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그것이다. 조직위 측은 현재 입구에서부터 열감지 카메라로 의심환자를 차단하고 신종플루건으로 소독을 하는 등의 대비를 하고 있다. 장소를 옮긴 지스타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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