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의 6주차 경기가 완료되었다. 6주차 경기에서는 팀 별 연승과 연패가 이어지며 순위가 크게 변동되었다.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은 STX를 2대0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1위 수성에 성공했으며, MBC게임이 Archer에 패한 eSTRO를 제치고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KT역시 nL.Best를 상대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순항을 계속 했다.
▶ 연승 vs 연패 희비 엇갈려
이번 6주차에는 연승과 연패가 이어지며 팀 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연승을 달리고 있는 MBC게임과 KT는 각각 4연승과 3연승을 이어갔으며, SK텔레콤 역시 2연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STX는 4연패를 거듭하며 7위까지 순위가 처져 리그 초반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nL.Best 역시 KT에 완패를 당하며 리그 전패를 이어가고 있다. 기세가 중요한 FPS게임의 특성상 연패가 이어지는 것은 해당 팀들에게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STX와 nL.Best의 분위기 쇄신이 시급한 가운데 두 팀은 7주차에 각각 Archer와 hite팀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SK텔레콤, 5주째 1위 독주
돌격수 이성완을 영입하며 전열을 재정비한 SK텔레콤의 기세가 무섭다. SK텔레콤은 1주차에 STX팀에 라운드 득실에 뒤져 2위로 출발한 이래 2주차부터 현재까지 5주째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주차 경기에서 MBC게임에 한번 패하며 주춤하기는 했으나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2연승을 질주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1라운드 마지막 7주차에 전 시즌 챔피언 eSTRO를 상대한다. 1차 시즌 플레이오프 전에서 eSTRO팀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는 SK텔레콤은 eSTRO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세미 프로팀 Archer, eSTRO 잡으며 분위기 쇄신
2차 시즌 들어서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불러 일으켰던 Archer팀이 eSTRO를 잡아내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Archer팀은 1세트 너브가스 맵에서 단 한 라운드만 내주며 8대 1로 eSTRO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eSTRO의 뒷심이 발휘되며 후반 4개 라운드를 연달아 빼앗으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연장전에서 Archer 박창규가 3킬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결국 승리의 여신은 Archer팀에게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날 Archer의 저격수 박성운은 2세트 후반 3라운드, 4대1 상황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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