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수) 오후 5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G, H조 경기에서 스타리그 2000번째 승자가 탄생하는 것. G조에서는 이영호(KT), 박성균(위메이드), 김상욱(하이트)이, H조에서는 김명운(웅진), 이성은(삼성전자), 김재훈(MBC게임)이 각각 3인 토너먼트를 펼친다.
E스포츠 10년 역사의 산 증인이며 무수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해 온 스타리그. 어느덧 탄생 3659일 만에 2000번째 공식전이다. 지난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16강 C조 3경기 최연성 대 차재욱의 1000번째 경기에 이어 2000번째 경기가 코 앞으로 다가온 것. 현재 1994번의 공식 경기를 치렀으며, 지난 23일(금),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F조 2회차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진영화가 1994번째 승자로 기록됐다.
2000번째 공식전이 열리는 28일 경기는 먼저, G조 박성균과 김상욱이 1차전을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 이영호와 맞붙는다. H조에서는 이성은과 김재훈이 먼저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김명운과 각각 대결을 펼칠 예정. 1, 2차전 모두 3전 2선승 제로 진행된다.
때문에 2000번째 승자 후보는 이 날 경기를 치르는 G, H조 중에서도 이영호, 박성균, 김상욱, 이성은, 김재훈 이상 다섯 명으로 압축된다. 2000번째 경기 후보는 G조 이영호 vs 1차전 경기 승자의 대결 또는 H조 1차전 경기인 이성은 vs 김재훈의 대결이다. 이에 선수들은 스타리그 2000번째 공식전 승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싶다는 각오라고. 특히, 스타리그 최연소 우승자인 이영호가 2000번째 경기를 치르고, 그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000번째 승자의 영광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 하게 돼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스타리그 2000번째 공식전을 맞아,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2000번째 경기를 찍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TV나 경기장 현장에서 2000번째 경기를 찍어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에 올리는 참가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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