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WOW는 상승하는데, 아이온 버프가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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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2계단이나 하락한 5위를 차지한 것. 8월 5일 대형 업데이트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초조해졌다. 엔씨소프트는 5일 ‘아이온 버프데이’를 감행하며, 전 직원을 동원한 ‘아이온’ 기 살리기에 나섰다. 7월 초까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여유를 부리며 느긋한 태도를 보여왔던 것과는 이례적인 모습.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가 사이 좋게 1,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 물 밑 경쟁이 치열하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작 전부터 3위를 차지했던 ‘메이플스토리’가 1계단 밀려난 4위를 차지했다. ‘메이플스토리’의 덜미를 잡은 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달째 진행 중인 대규모 이벤트의 효과와 함께, `십자군의 부름` 3.2 패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온 2계단 하락한 5위, 버프가 ‘더 필요해’

눈에 띄는 것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2계단이나 하락한 5위를 차지한 것. 8월 5일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초조해졌다. 엔씨소프트는 5일 ‘아이온 버프데이’를 감행하며, 전 직원을 동원한 ‘아이온’ 기 살리기에 나섰다.

▲ `용족의 그림자` 업데이트를 앞두고 엔씨소프트 전직원이 `아이온`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있다.

7월 초까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여유를 부리며 느긋한 태도를 보여왔던 것과는 이례적인 모습.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역전된 입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든든한 맏형이었던 ‘리니지’까지 1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MMORPG가 전반적으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한 때는 5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리니지 2’도 7월이 들어서고 방학 내내 20위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넥슨의 캐주얼 게임들은 원조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와 ‘에어라이더’의 동반 선전으로 제대로 된 방학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에어라이더’, ‘마비노기’까지, FPS에서 RPG까지 전 장르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느 게임포털보다도 20위권 내에 많은 게임을 올려놓으며, 실속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카트라이더`

신작 ‘카바티나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시점이다. ‘마비노기’가 10계단 상승하며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슬러거, 마구마구 제쳤다! 야구 지존 가리자

11위는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한 야구게임 ‘슬러거’가 차지했다. 상반기부터, ‘마구마구’의 아성을 위협하며 순위 전복을 노려온 ‘슬러거’가 마침내 1계단 차이로 ‘마구마구’를 제친 것. ‘마구마구’가 앞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멀찌감치 ‘슬러거’를 따돌렸다고 생각한 것도 잠깐, 두 게임의 경쟁은 온라인은 물론이고 오프라인에서 더 뜨거운 상황. 프로야구 경기가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야구 게임 지존을 가리는 두 게임의 경쟁도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순위 중반부에서는 MMORPG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심선 온라인’이 2계단 상승한 29위를, ‘데카론’이 2계단 상승한 30위, ‘R2’가 무려 15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31위를 차지했다. 반면 ‘러브비트’, ‘레이시티’, ‘케로로파이터’ 등 캐주얼 게임은 순위 하락의 운명을 피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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