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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시내 초, 중, 고등학교의 방학과 함께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분위기도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특히, 캐주얼 게임과 신작이 방학과 함께 일제히 껑충 뛰어오르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로 이어지는 상위권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다. 남녀노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국민게임’의 위력이다. 여름방학 대규모 이벤트의 ‘약발’을 받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는 ‘아이온’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피파 온라인2’와 ‘리니지’ 역시 방학이나 이벤트와 상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권의 침묵행렬에 동참했다.
캐주얼 게임, 여름방학 파도 탔다!
캐주얼 게임의 파도는 8위권부터 시작된다. 좀비 연합 모드를 내세우며 다시 한 번 FPS게임 시장 기선 제압에 나선 ‘카운트스트라이크 온라인’이 2계단 상승했다. 뒤를 잇는 것은 야구게임의 대세의 선두주자 ‘마구마구’ 마찬가지로 2계단 상승하여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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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들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파도의 높이가 갑자기 거세졌다. 특히 저연령층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온라인 게임들이 높이 상승했다. ‘알투비트’, ‘테일즈런너’는 마치 거대한 파도를 타고 날아오르듯 각각 19계단과 16계단을 상승한 기록을 세웠다. ‘테트리스’ 역시 7계단 상승한 18위로 뒤를 이었다. 중하위권 게임들이 장마와 더위에 지친 상황에서, 신작게임들의 등장은 순위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먼저 33위를 기록한 신작 FPS게임 ‘어나더데이’. 지난 6월 25일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게임치고는 순위 진입이 늦었으나, 15계단이나 올라섰다는 것은 방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쥬피터EX 엔진을 활용한 비교적 높은 그래픽 효과와 함께 다양한 액션이 기존 밀리터리 FPS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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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스타일의 FPS게임, 일단 밀리터리가 아닌 것만으로 눈길을 끈다. |
오픈 하루만에 순위 진입, `에어라이더`가 떴다!
이번 주 순위의 주인공은 역시 넥슨의 ‘에어라이더’. ‘카트2’를 내세우며 21일 오픈베타테스트에 들어간 이 게임의 순위 진입 속도는 정말 ‘날아서’ 도착한 수준이다. ‘카트라이더’가 1계단 하락한 9위를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에어라이더’는 하루 만에 42위에 등장했다.
앞서 16일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카바티나스토리’가 아직 순위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에어라이더’의 진입은 캐주얼 게임의 방학 효과를 입증했다. ‘카바티나스토리’가 아직 ‘메이플스토리’의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졸업시키지 못했다면,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로 향하던 발길마저 시원한 공중비행으로 돌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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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바티나스토리`도 오픈 후 동접 1만명을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다오 배찌 등 전편의 인기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는 캐주얼 게임 `에어라이더`의 반응이 더 빨리 오고 있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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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방학 강자 넥슨은 ‘패밀리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이며, 유명 전작의 후속작 혹은 프랜차이즈 게임이라는 것이 눈에 띈다. ‘카트2’를 내세운 ‘에어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차기작 ‘카바티나스토리’에 이어 ‘마비노기’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빌어온 ‘마비노기 영웅전’과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대기 중이다. 과거보다 신작 게임의 숫자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패밀리’는 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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