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에서 주최하고 엘리트학생복을 비롯해 게임산업진흥원, 한국 e스포츠 협회가 후원하는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08`이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아마추어 최강팀을 가리는 본선을 시작한다. 23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본선 첫 경기 방송에서 양천중과 원미고가 대결해, 원미고가 승리을 거머쥐었다.
지난 11월 23일 16강 본선 개막전에서는 예선 최종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올라온 서울/강원 지역 중등부 대표 ‘양천중학교’와 최종 경기에서 안산공고와 치열한 접전을 뚫고 본선 행 티겟을 거머쥔 경기/인천 지역 고등부 대표로 ‘원미고등학교’가 첫 대전을 가졌다.
선봉으로 출전한 양천중학교의 박성수 선수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상대팀 선봉의 원미고등학교 김동현 선수에게 G.G(Good Game)를 받아내면서 양천중학교가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견으로 등장한 원미고등학교의 윤태관 선수가 상대를 리드하며 연이어 상대팀의 선봉과 중견을 잡아내며 팀에 2승을 추가했다. 원미고등학교의 윤태관 선수를 상대로 양천중학교의 에이스 이학수 선수가 대장으로 출전, 윤태관 선수의 센터배럭을 일찍 파악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5set까지 경기가 이어진 16강 첫 경기, 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양천 중학교의 이학수 선수와 원미고등학교의 노준규 선수가 출전했다. 힘준규라는 닉네임을 탄생시키며 더블커맨드 이후 탱크 - 골리앗 조합으로 상대의 공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중앙을 장악하면서 적절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낸 원미고등학교는 8강에 진출했다.
뜨거웠던 예선전보다 더욱 치열하게 치러진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본선 첫 경기 이후 앞으로 남은 14팀의 경기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초, 중,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던 예선과 달리 본선에서는 학년과 상관없이 게임이 진행되며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게 된다. 예선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16강, 8강, 4강을 거처 2009년 2월 결승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엘리트학생복 홍종순 대표는 “학교의 명예를 건 만큼 해마다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이 커지는 것 같다. 특히 올해는 예선전부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보여줘 본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스쿨리그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 문화를 즐기고 꿈을 이루는 장이 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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