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국내 게임업체 최초로 두바이 인덱스홀딩사와 중동 게임캐릭터사업 독점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테마파크 두바이랜드와 국영통신사 등 중동은 물론 북아프리카에서 캐릭터 비즈니스를 5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아랍미디어그룹 방송을 통해 중동 국가 23개국에 애니메이션 ‘쿵야 쿵야’의 방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CJ인터넷은 중동 국가를 거점으로 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세계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큰 의미를 지니며, 인덱스홀딩의 원활한 대정부관계와 자국내 캐릭터사업체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08년 열리는 두바이 캐릭터페어와 두바이 국제 게임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덱스홀딩의 압둘 살람 알 마다니 사장은 “한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CJ인터넷과 사업파트너로서 이번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캐릭터와 게임시장 규모는 총 240억 달러(약 22조원)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인터넷은 2004년 5월부터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캐릭터를 활용해 출판, 팬시, 문구 등의 캐릭터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 ‘쿵야쿵야’의 애니메이션 제작과 음원사업,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덱스홀딩사는 1991년에 설립된 종합 투자 에이전시 회사이자 대형 전시컨벤션사업자로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 에미리트 국가 내 주요 캐릭터 사업체에 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15년 동안 384여 개의 전시회를 개최해 두바이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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