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브는 ‘루딕스 온라인’의 개발사 엔프론트가 24일 배포한 보도기사에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노브는 10월 23일에 각 언론에 동시에 배포된 엔프론트의 보도기사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틀린 것은 물론 의도적으로 회사와 개발자간의 다툼으로 국한하고 확인 할 수 없는 사실들 및 잘못된 내용을 허위로 기사화하여 일방적으로 엔프론트가 피해를 보았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상처를 입고 스스로 개발에서 손을 뗄 수 밖에 없었던 개발자들을 가해자로 몰아 결국 두 번 죽이는 악의적인 내용이다.”라며 “제노브에 합류한 인원은 그때 개발에서 손을 뗀 8명 중의 일부이며 나머지 멤버들과도 연락을 통해 제노브만의 일이 아니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공동대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제노브 측 은 또 “엔프론트의 최우철 사장 및 관련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앞으로 엔프론트의 행동에 따라 구체적인 수단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노브 측은 보도자료에서 “루딕스 온라인의 소스를 이용해 개발 해 온 적이 없으며 루딕스 온라인은 상용엔진을 사용하는 반면 현재 무스탕 온라인은 순전히 자체 개발한 엔진을 이용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이미지의 경우에는 루딕스 온라인을 작업했던 원화가가 ‘젤다의전설: 바람의 텍트’, ‘위키’, ‘큐링’ 등의 이미지 풍을 참고하여 무스탕 온라인을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확실히 다르다”고 소스 유출문제에 대해 근거 없음을 설명했다.
또 무리한 인센티브 요구와 소스삭제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엔프론트라는 회사는 없었으며 2003년 12월경 5명이 모여 임대료 및 생활비 등을 스스로 조달해서 가족처럼 함께 루딕스 온라인을 만들다가 최우철 사장에 의해 아무도 모르게 법인설립(2005년 11월경)과 상표등록 등이 이뤄졌고 이런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주요 멤버들이 최우철 사장에게 항의하며 그 동안 해 왔던 약속들을 지킬 것을 계속 주장하였으나 지켜지지 않은 채로 일방적으로 통보 되자 모든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루딕스 온라인의 개발에서 손을 뗀 것이다. 이 과정에서 8명의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소스를 삭제하고 나온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노브 측은 개발자들의 부도덕적인 행동으로 회사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몇몇 있지만 실제로는 힘있는 회사에 의해 약자인 개발자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더 많으나 알려지지 않다며, “몇 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스스로 운영자금을 조달해서 일했던 개발자들이 그간 엔프론트의 최우철 사장에 대해 아무런 대처를 안 했던 것은 순전히 고생하며 개발해왔던 루딕스 온라인에 대한 애정 때문.” 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딕스 온라인의 서비스에 매진해야 할 개발사인 엔프론트가 이런 식의 악의적인 보도기사를 배포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좌시 않을 것이며 루딕스 온라인의 서비스사는 저러한 사정을 몰랐을 것으로 생각 되지만 더 이상의 무리한 행동으로 인해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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