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모회사 비벤디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확장팩의 잇단 성공에 따라 게임사업 부분에서 크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프랑스의 미디어 그룹 비벤디는 2007년 자사의 수입총액이 전년도 대비 6.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07년 상반기 자사의 EBITA(세금/이자 차감 전 순이익)가 전년 동기에 비해 총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비벤디의 2007년 상반기 총 수익은 139억 7천 달러로 전년 동기 약 6.4% 증가했으며, EBITA는 26억 유로(미화 약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0.6% 증가했다. EBIT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and amortization)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비벤디는 2007년 상반기의 수익 증가가 주로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 카날 플러스
그룹(Canal+ Group) 그리고 비벤디 게임즈 (Vivendi Games)의 수익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벤디 게임즈의 EBITA는 1억 1900만 유로(미화 약 1억 6천 달러)로, 올해 초 발매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버닝크루세이드’의 성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1.9%의 성장을 기록했다.
비벤디 게임즈의 2006년 매출액은 8억 4백만 유로(한화 약 9천700억 원)에 달하며, 이중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차지하는 매출의
비중이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장 버나드 레비(Jean-Bernard Levy) 비벤디 CEO는 “2007년 상반기에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증가된 수익을) 효율적이면서 전략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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