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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러시 2기! 이번엔 아바/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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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신작들의 도전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상반기 상승곡선을 그렸던 `SD건담 캡슐파이터`/`홀릭`/`라그나로크 2`가 한풀 꺾이자마자 이번에는 `아바`와 `이스 온라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7월 3일 오픈한 `아바`는 지난 주 50위로 순위권에 진입하더니, 일주 만에 20위까지 뛰어올랐다. 한번에 30계단을 주파한 엄청난 속도다. 이런 속도라면 톱10 문턱까지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바는 PC방 접속률 순위에서 16위까지 올랐다.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된 `아바`는 그래픽 면에서는 국내 FPS 중 최고를 자부한다. 하지만 뛰어난 그래픽을 받쳐줄만한 높은 사양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런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아바는 중위권에 무난히 진입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상위권 진입에 탄탄대로가 열린 것은 아니다. 정상에 있는 `서든어택`은 여전히 건재하고, 주춤했던 `스페셜포스`도 안정세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또, 피망에서 한솥밥 먹고 있는 `크로스 파이어`가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아바의 상승세가 이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20위권에서 멈출지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어쨌든 아바의 성공여부에 따라 올해 FPS농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확실하다.
지난 5일 오픈한 MMORPG `이스 온라인`도 출발이 깔끔하다. 첫 진입부터 25위 기록하며 단번에 중위권으로 직행했다. 하위권에서 시작해 중위권으로 등극하는 기존 수순에 비하면 그야말로 화려한 데뷔이다. 원작의 명성이 워낙 높아 부담감을 안고 오픈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할만하다”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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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스` 세계를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요소들을 추가하는 등 까다로운 유저의 입맛에 맞췄다.`아바`와 `이스온라인`, 이 두 게임이 한풀 꺾인 신작 돌풍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바닥으로 내몰린 엠게임 식구들
20~40위의 중하위권 순위경쟁이 참으로 볼만하다. 특히
게임포털 엠게임 출신 게임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 43위까지 떨어지면서
급격한 내리막길을 달렸던 `홀릭`은 36위로 7계단 올랐다. 일단은 한숨 놓은 분위기다.
하지만 두 달전 톱10 돌파의 저력에 비교하면 실로 초라한 모습이다.
같은 엠게임 출신의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영웅 온라인`도 이번 주 동반하락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33위로 떨어지고 `영웅 온라인`은 49위로 겨우 50위권 안에 턱걸이한 신세다. 그동안 중위권을 꿋꿋히 지켰던 두 무협게임의 하락세에 엠게임의 충격이 크다. 7월 중 신작 무협게임 풍림화산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한때 하위권 내리막길까지 갔던 `레이시티`도 7계단 올라 27위로 안착했다. 반면,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20위권 터줏대감으로 굳혔던 `카발 온라인`은 매주 6~7계단씩 내려가더니 38위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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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나란히 순위에 진입한 제로스 온라인(좌)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우). 신구간 희비가 교차되는 지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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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화로 탄력 받았던 `미르의 전설 2`도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30위권으로 상승하는 듯 하다 이번 주 45위로 주저앉았다. 신작 FPS `투워`, `페이퍼맨`, `테이크 다운`도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 게임 모두 대규모 마케팅과 공격적인 업데이트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서든`/`스포`만 바라보고 있는 유저들을 시선을 돌리기엔 힘에 부쳐 보인다.
이밖에 지난 5일 오픈한 MMORPG `제로스 온라인`이 4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50위에 새롭게 진입하며 재기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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