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시즌 초반을 보낸 맨유가 '빅4'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아스날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뉴캐슬과 웨스트햄을 제치고 리그 4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최고 순위다.

▲ 지난 아스날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웨인 루니
한국 시간으로 11월 30일(일) 오전 0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헐시티의 2014-15시즌 EPL 13라운드 경기가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트(Old Trafford)’에서 진행된다.
고된 시즌 초반을 보낸 맨유가 드디어 '빅4'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아스날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리그 4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최고 순위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맨유는 4백 대신 3백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스몰링과 블랙켓, 맥네어라는 신인급 선수들로 방어벽을 구축했고, 측면에 애쉴리 영과 발렌시아를 배치해 위급할 때 5백으로의 변환을 지시했다. 이러한 맨유의 조치는 승리를 불러왔다.
이번 헐시티전 역시 맨유는 3백을 꺼낼 전망이다. 조니 에반스의 복귀가 예상되지만, 4백을 구성하기엔 수비수들의 경험이 너무 적다. 게다가 선수들이 아직 3백에 완전히 적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헐시티를 상대로 내실을 다질 가능성이 크다.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맨유는 14-15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침체된 분위기에서 완전히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한편, 헐시티는 현재 리그 17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중이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고 설상가상으로 연패에 늪에 빠져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니키차 옐라비치는 5경기 무득점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선수들 간의 조직력도 맞지 않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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