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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니아 코리아는 3월 2일 에버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0일부로 ‘에버퀘스트 2’의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감마니아 코리아는 ‘친애하는 EQ2 고객 이스트 여러분’으로 시작되는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를 종료 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서비스 품질이 만족스럽게 제공되지 못해 컨텐츠 업데이트가 제때 이뤄지지 못했으며 그 결과 북미 버전과의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지와 함께 ‘에버퀘스트 2’는 3월 2일 오후 12시부터 게임 이벤트 및 신규계정 등록 신청을 종료하고 현재 생성돼 있는 계정 및 캐릭터를 신청자에 한해 북미서버로 이전 할 예정이다. 북미서버 이전신청은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하지 않은 유저의 계정은 자동 해지되며 28일까지 계정료 환불이 이뤄질 예정이다. |
서버 이전 방식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버퀘스트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에버퀘스트 2의 서비스 종료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오픈베타테스트 때부터 삐끗거리기 시작한 ‘에버퀘스트 2’는 ‘최악의 한글화’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면서 점점 쇠퇴의 길을 걸었다. 또한 감마니아 코리아의 허술한 운영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쌓여갔으며 많은 수의 유저들이 빠져나가 지난 해 10월 서버통합이 이뤄졌다.
이처럼 ‘에버퀘스트 2’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자 감마니아 코리아는 지난 해 11월부터 인원감축을 실시하고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한 측근은 “에버퀘스트 2 밖에 수익원이 없는 상황에서 성과가 부진해 11월부터 회사 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며 “수익 창출이 되질 않아 사업을 축소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마니아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감마니아가 대만 게임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에버퀘스트 2’ 서비스 종료 후 새로운 게임 퍼블리싱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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