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은 자사가 개발 중인 Xbox360용 액션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서클 오브 둠(이하 KUF: CD)’을 PC용으로 이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UF: CD’은 지난 2000년 PC용으로 발매됐던 ‘킹덤 언더 파이어’와 Xbox로 발매됐던 ‘KUF: 크루세이더즈’, ‘KUF: 히어로즈’에 이은 4번째 KUF 시리즈. 전작들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였던 것과 달리 KUF: CD는 액션 롤플레잉게임 장르로 제작되고 있다.
KUF: CD는 작년 9월 열린 동경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돼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에 구분을 두지 않는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KUF: CD의 PC용 이식은 한국처럼 PC온라인 게임시장이 비디오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나라를 공략하기 위한 판타그램의 전략으로 Xbox360의 게임 퀄리티를 PC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식은 Xbox360용 컨텐츠가 거의 그대로 이식되는 형태가 되며, PC용 키보드 조작에 적합하도록 인터페이스 부분 등은 다소 개량될 예정이다. Xbox Live로 즐길 수 있는 KUF: CD의 멀티 플레이는 PC의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판타그램의 이상윤 대표는 “게임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원 소스 멀티 플랫폼 전략은 가장 이상적인 방식일 것”이라며 “하나의 게임으로 더 많은 이익을 거두고 이를 통해 차기작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Xbox360용 ‘KUF: CD’는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PC용 버전도 Xbox360용과 동시 발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Xbox360용 ‘KUF: CD’는 MS에서 배급을 담당하며 PC용 ‘KUF: CD’는 판타그램이 직접 배급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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