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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기간에 태어난 아이가 3년 후 WCG2005 국가대표 선발전에 피파선수로 출전했다? 3년이란 짧은 생을 살아왔지만 축구와의 인연은 다른 사람 못지않은 꼬마선수가 WCG2005 그랜드 파이널에 방문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WCG 사상 최연소 게이머로 기록된 이란의 아민 골남 선수.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사히드 베헤스티 대학에서 열렸던 WCG 이란 대표 선발전 피파 2005 종목에 출전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아민 골남 선수는 키보드에 팔이 닿지 않아 조이스틱으로 경기를 진행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인 바 있다. 비록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 아민 골남 선수는 WCG2005 피파2005 부문 이란 대표로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 아미르 호센 선수의 조카다. |
아민 골남 선수가 WCG2005 이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런 삼촌 아미르 호센 선수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아민 골남 선수가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불과 6~7개월 전이기 때문에 그동안 아민 골남 선수의 WCG 참가는 이슈메이커로서 활용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민 골남 아버지는 아미르 호센 선수의 권유보다 아민 골남 선수가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를 이해하고 게임을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을 안 자신의 의견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8살 형과 삼촌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하긴 했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게임에 대한 소질을 보이며 게임을 즐기게 된 아민 골남 선수.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 보단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게임을 접하며 게임이 가진 재미를 느끼기를 바라는 만큼 수년이 지나 다시 WCG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때 즈음에는 그가 좋아하는 레이싱게임으로 이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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