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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부당한 과금제도를 즉각 철회하라" vs “무리한 PC방의 요구 받아들일 수 없다” 넥슨의 새로운 요금 제도에 반발한 전국 인터넷 PC방 사업주들이 2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넥슨 본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펼쳤다. PC방 업주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는 지난 21일 넥슨과의 2차 협의 결렬 이후 넥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장, 이날 시위를 주도해 수백명의 PC방 업주들과 함께 집회를 열었다. 인터넷PC방 업계가 전국적인 집회를 실행에 옮긴 것은 지난 2000년 CCR의 ‘포트리스’ 유료화 파문 이후 5년만이다. 이날 시위현장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PC방 업주들이 넥슨 본사 앞을 점령, 넥슨과금제도 철폐를 위해 궐기했으며 회사진입과 혼란을 막기 위해 전경 1개 대대 이상이 투입되는 등 게임업체로서는 유례없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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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박광식 중앙회장은 게임메카와의 현장인터뷰를 통해 “과금제도철폐가 관철될 때까지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형PC방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절대 그렇지 않으며 회원사 80% 이상이 넥슨과금제도에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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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인문협 박광식 중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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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장에 참석한 넥슨 관계자는 “영세 PC방의 요구 및 시장흐름의 변화에 따라 결정한 요금제도를 이전대로 유지하거나 개인에게도 유료요금제를 적용시켜달라는 인문협의 주장은 100%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넥슨에 따르면 전국 1만 7,000여개 넥슨가맹 PC방 중 50% 이상이 새로운 요금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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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본사 입구를 막아서고 있는 전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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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1개 대대 이상의 병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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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PC방 업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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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과 경호업체직원들이 본사 정문을 막아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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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의 종류도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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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들에게도 이 현장은 상당한 이슈거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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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본사 외 캐주얼게임제작(엠플레이) 및 직원 대다수가 입주한 I 빌딩 역시 굳게 잠긴채 경호업체 직원들만이 주위를 맴도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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