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고질적인 수비 불안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3시즌간 수비 실책이 87개로 리그 내 1위다. 이러한 걱정은 올 시즌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글렌 존슨과 마르틴 스크르텔의 수비 통계 기록은 상위권 팀 선수의 기준에 전혀 못 미치고 있다.


▲ 스완지의 에이스 기성용
한국 시간으로 10월 29일(수) 새벽 5시, 리버풀과 스완지시티의 리그컵 경기가 리버풀 홈 구장 ‘안 필드’에서 진행된다.
리버풀은 고질적인 수비 불안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3시즌 동안 수비 실책이 리그 내 1위다. 특히, 글렌 존슨과 마르틴 스크르텔의 수비력 불안이 큰 일이다. 이 둘은 수비 통계 기록에서 상위권 팀 선수의 기준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노쇠화도 심각한 부분이다. 지난 시즌 압박이 덜한 후방 플레이메이커를 맡았던 그는 이제 이 역할도 버거운 모습이다.
또한, 지난 시즌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 공백도 아직까지 메우지 못 했다. AC밀란에서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했지만, 아직까지 리그 무득점이다. 이에 팬들을 비롯해 리버풀의 레전드들까지 불만이 가득한 상황이다. 전 리버풀 선수이자 현 축구 칼럼니스트인 제이미 레드납은 '발로텔리를 데려온 로저스를 원망한다. 로저스의 선택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라는 혹평을 남겼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때에 비해 기세가 한 풀 꺾였다. 개막전을 포함한 3연승 이후 지금까지 1승밖에 거두지 못 했다. 총 4승 2무 3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기성용의 활약이 관건이다. 스완지시티의 에이스인 그가 리버풀의 취약한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한다면,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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