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리그 32강에 출전한 최지성과 임재덕이 모두 16강에 올랐다. 최지성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32강 B조 경기에 출전해 마루 킴과 최재원을 각각 2:1, 2:0으로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루 킴과의 경기는 최지성 본인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 WCS 아메리카 시즌2 16강에 오른 최지성(좌)와 임재덕(우) (사진제공: GEM)
WCS 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리그 32강에 출전한 최지성과 임재덕이 모두 16강에 올랐다.
최지성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32강 B조 경기에 출전해 마루 킴과 최재원을 각각 2:1, 2:0으로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루 킴과의 경기는 최지성 본인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으나 승자조의 경우, 빠른 흐름을 바탕으로 최재원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성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2 결승에 진출하면 KeSPA컵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꼭 결승전에 오르고 싶다"라며 "점점 기량이 오르고 있는 것이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저그, 프로토스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마왕' 임재덕 역시 두 시즌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재덕은 22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된 B조 경기에 출전해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재원을 상대로 한 최종전 1세트에서 임재덕은 프로토스의 공격을 한 차례 버틴 후, 뮤탈리스크를 중심으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히드라를 중심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으며 승리했다.
임재덕은 "오랜만에 16강에 진출해 기쁘다. 사실 배틀넷 점검으로 인해 게임에 들어갈 수 없어, CEM 사무실에 와서 앤드류 팬더의 계정을 빌려 겨우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해 다행이다"라며 "(다른 선수에 비해 나이가) 살짝 있는 것 같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20대 초반과 비교할 때 손놀림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점이 아쉽긴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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