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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경쟁사의 온라인게임에 대해 네거티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NHN은 자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비슷한 시기에 런칭되는 게임인 CCR의 RF 온라인에 대해 네거티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CR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은 NHN의 검색포털인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RF 온라인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것. 네이버에서 특정 온라인게임을 검색했을 때 게임 스크린샷과 함께 공식홈페이지, 게임정보, 커뮤니티 등 9가지 이상의 관련 컨텐츠가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 하지만 RF 온라인을 검색하면 홈페이지 정보 하나만이 썰렁하게 노출되고 있다. 반면 아크로드를 검색하면 고화질 게임동영상과 함께 화려하고 다양한 스크린샷이 뜨도록 구성돼 있다. CCR은 네이버의 게임분야 인기검색어 순위도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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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은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네이버의 게임분야 인기검색어 순위 중 8일자 결과를 인용, RF 온라인이 11위를 차지했고 아크로드는 이보다 5계단 낮은 16위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보도자료가 나간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는 11일자까지 발빠르게 업데이트됐고 아크로드가 8위, RF 온라인이 22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 다음날인 12일자 순위에서 아크로드는 순위가 더욱 상승한 5위에 올랐고 RF 온라인은 하락세를 보이며 28위까지 추락했다.
이외에도 CCR 관계자는 “최근 각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RF 온라인의 광고집행을 진행했지만 네이버로부터는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HN 관계자는 “RF 온라인과 관련해서 어떠한 네거티브 마케팅도 진행한 것이 없다”며 “CCR에서 느끼는 일방적인 느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인기검색어의 경우 12일 아크로드의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이지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CCR은 12일 자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RF 온라인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아크로드보다 우위에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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