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홍콩의 NHN-PCCS와 함께 중국의 온라인게임 포털사이트인 아워게임(www.ourgame.com)을 운영하고 있는 해홍사(SeaRainbow Holding Corp)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오후 밝혔다.
NHN은 약 1억 달러(US)를 투자해 아워게임 운영을 위해 새롭게 설립될 합작법인 ‘아워게임 에셋’의 지분 50%를 확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50%는 해홍사가 갖게 된다.
양 사는 앞으로 각 사가 확보하고 있는 게임 개발 기술 및 콘텐츠 운영 노하우 등을 상호 제공하는 등 아워게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뿐 아니라 향 후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규 게임을 중국에서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아워게임은 지난 1998년 한게임과 유사한 캐주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4년 3월 말 기준으로 1억 4천만명의 회원과 60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사이트로, 2004년 약 1천 6백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N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의 최대 게임 포털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아시아 최대의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NHN의 김범수 대표는 “NHN은 이미 중국 게임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은 해홍사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사업의 단초를 마련함과 동시에 한중일을 아우르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NHN은 향 후 아시아 성공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NHN은 법률적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이번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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