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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은 지난 21일부터 고객의 생각을 듣는 '휘파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모아서 추후 업데이트에 반영하는 고객 지원 캠페인으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좌우명 아래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고 휘파람 캠페인의 첫 번째 주는 게임 내 '이동'에 관련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동 방법에 대한 고객의 의견은 두 가지로 갈렸다. 공간 이동사와 비행 이동사를 활용한 여행과 탐험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시각과 불필요한 이동 경로를 단축해 효율적으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1주일의 설문 조사 결과는 '빠른 이동을 통한 효율적인 게임 플레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에 아이온 개발팀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업데이트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게임 내 '이동'에 대한 설문과 고객의 의견
보다 편리해진 '순간이동 석상'

'순간이동 석상'은 대도시의 설치된 일종의 포탈로, 유저들의 빠른 이동을 도와주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석상이 설치된 위치까지 움직여야만 이 수단을 사용할 수 있어 불편했다. 이런 불편함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한 결과, 4월 2일 업데이트로 '순간이동 석상'의 사용 방법이 달라진다.
달라진 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저들은 대도시 어디에서나 지도를 열고 '순간이동 석상'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대도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지도를 열고 쉽게 이동하는, '거점 이동'

2번째는 '거점 이동'의 변화다. 거점도 '순간이동 석상'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위치에서 이동이 가능했지만, '휘파람 캠페인'을 통한 업데이트로 불편함이 대폭 해소된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기능은 성장 구간 중심의 일부 필드에서만 가능하며, 재사용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휘파람 캠페인에 대해 엔씨소프트 G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아이온이 고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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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20대를 함께 보내고 있는 와우저이자 조드여왕. 좋아하는 만큼 알고 아는만큼 표현할 수 있는 기자가 되고싶습니다.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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