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롤러코스터타이쿤, 매트릭스 등 다양한 해외게임을 국내에 직접 배급해온 아타리코리아(전 인포그램즈코리아)와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쓰론의 유통권 획득으로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손오공은 이후 홈월드 2, 반지의 전쟁 등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면서 완구전문업체에서 게임유통사를 겸임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2000년 말 한국에 상륙한 아타리코리아는 이후 문명 3,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네버윈터나이츠 등 지난해 상반기까지만해도 한달에 2~3개 이상의 타이틀을 유통해온 굴지의 게임배급사.
이번 계약은 손오공과 아타리 양사에게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로열티의 비벤디유니버셜게임을 유통해온 손오공은 가격면에서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아타리코리아의 작품들에 대해 독점퍼블리싱권을 획득함으로서 추후 패키지게임유통의 부담감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된 셈이기 때문이다. 아타리코리아 역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손오공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보다 안정적인 배급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손오공과 아타리코리아의 독점퍼블리싱 계약체결은 오는 2월 2일 기자간담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 2004년 아타리코리아에서 출시될 예정인 게임은 드라이버 3를 비롯 매직더개더링, 언리얼토너먼트 2004, 네버윈터나이츠: 호드 오브 언더다크 외에도 여러 타이틀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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