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아블로 2 배틀넷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방내에서 특정상품의 광고를 위해 게임 속 캐릭터로 위장한 자동반응로봇이 등장해 게임개발사인 블리자드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스팸의 공포가 게임 속까지 침투한다?
최근 디아블로 2 배틀넷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방내에서 특정상품의 광고를 위해 게임 속 캐릭터로 위장한 자동반응로봇이 등장해 게임개발사인 블리자드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는 디아블로 2 1.10 패치 이후 배틀넷 로비가 생성돼 채널에서 스팸성 광고메시지를 띄우던 광고업자들이 갈곳을 잃게 되자 아예 자동 스크립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임 캐릭터로 광고를 시작하게 된 것. 스팸광고로봇이 등장하던 초기에는 몇몇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했으나 이처럼 불필요한 캐릭터 때문에 정작 멀티플레이를 즐기려는 유저들의 피해가 확산되자 블리자드가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게 됐다.
블리자드는 "최근 게임안으로 들어가 광고를 하는 로봇 계정을 발견했고 이를 추적 중에 있다"라며 "불편하겠지만 배틀넷에서 방을 만들 때 레벨 제한(Level restiriction)을 설정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대게 이와 같은 스팸광고로봇의 경우 레벨이 낮은 상태인 만큼 게이머의 레벨에 맞게 제한을 설정하면 광고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블리자드는 이와 같은 광고로봇계정을 발견할 경우 스크린샷과 함께 계정명과 렐름을 적어 support@blizzard.com 으로 신고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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