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의 게이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명동서 신촌까지 가두 퍼레이드를 실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성인전용 온라인게임 A3의 게이머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갖자는 건의에 따라 계획된 것으로 A3 공식 홈페이지(www.projecta3.com)를 통해 100명이 선발되었다. 3일 동안의 모집 기간 중 1,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A3의 게이머들은 시작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고.
24일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100명의 게이머들이 똑같이 빨간색 산타 복장을 입고 등장해 마치 월드컵 붉은 악마가 재현된 듯 거리를 붉게 물들였으며, 취재진의 열띤 취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오후 2시에 명동 성당 앞에서 집결한 이들은 신촌까지 가두 퍼레이드를 펼치며 불우이웃돕기 모금 운동과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여 거리의 시민들에게 많은 웃음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가한 게이머 이성진 씨는 “연말연시엔 보통 술 마시며 의미없게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자선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액토즈소프트와 애니파크가 공동으로 후원했으며, 당일 모금된 금액을 집계한 후 그 액수의 두 배를 양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액토즈소프트의 최웅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게이머들이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A3 성인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패인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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